(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전국 개봉하는 5·18 기념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광주 시사회가 30일 오후 6시 CGV광주터미널에서 열린다.시사회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이정국 감독, 주연배우 안성기, 윤유선, 5·18기념재단 관계자, 광주시민 등이 함께한다.이정국 감독의 장편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를 결심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가해자의 반성과 사죄,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이야기한다.다음달 12일 5·18민주화운동 4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한 대형교회 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교인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남구 한 대형교회 교인인 A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231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A씨는 역학조사 결과 지난 주말인 18일 오전 해당 교회에서 예배를 봤으며, 예배 시작 전 주보를 나눠주며 교인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해당 교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뒤 A씨와 접촉하거나 같은 시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남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 방문으로 연쇄감염이 발생한 광주지역 유명 중식당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20일 광주시에 따르면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광산구 한 중식당에서 환경 검체를 실시한 결과 5곳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방역당국이 검체를 채취한 30곳 중 테이블, 카운터 탁자, 서빙 카트, 주방 손잡이 등 5곳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당국은 1차 방역 이후에도 소독을 더 철저히 하도록 요청을 한 후
“광주YMCA 청소년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행동하겠습니다.”광주지역 청소년들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참사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진실규명을 위한 행동을 다짐하는 피켓 캠페인를 벌였다.세월호 참사 7주기를 추모하며 지난 4월 10일 오후 4시16분, 광주 금남로에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60여 명의 광주나주 청소년YMCA회원들이 사회적 거리를 두며 피켓캠페인을 진행했다.세월호 기억행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기후위기를 생각하며 재활용 종이박스와 폐현수막을 활용한 손피켓을 제작하여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에 진행된 캠페인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부활절을 맞아 4월 6일(화) 오전 7시 50분 병원 예배실과 각 부서에서 유튜브 영상을 통해 병원찬양대의 부활절 칸타타 연주를 시청하며 주님의 부활소식을 전했다. 광주기독병원 찬양대는 해마다 부활절과 성탄절에 칸타타 연주를 통해 주님을 찬양하며 부활과 성탄소식을 알렸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칸타타 연주를 할 수 없었다. 광주기독병원 찬양대원들은 코로나19로 현장예배 찬양 등에 제한이 있는 가운데 예배와 찬양에 대한 간절한 마음들이 모여 온라인 칸타타를 준비하게 되었다. 온라인 부활절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10일 슬항교회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307~322번)이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른 비대면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당진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확진자 관련 조치사항으로 슬항교회 등 관련 접촉자 및 유증상 소견이 있는 대상자 1222명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4월 6일부터 슬항교회 등과 관련한 확진자는 총 50명이며 이중 해나루 시민학교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파악됐다.현재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지역 기독교 초교파 단체인 순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진영 목사)가 10일 지역 교단과 교회에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권유하고 나섰다.순천시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지역 교단과 교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이같이 요청했다.순기연은 "이번 한주 동안 거의 매일 구도심과 면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순천시 전역이 방역 비상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서 대면 예배의 경우 좌석수 20% 범위에서 가능하지만 기독교계에서 선제적으로 한주간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의 한 주택 개보수 공사 중 붕괴 사고로 숨진 2명의 사인이 압착성 질식사로 나타났다.광주 동부경찰서는 붕괴 사고로 숨진 A씨(62)와 B씨(62)의 부검 결과 질식사로 보인다는 1차 소견이 나왔다고 6일 밝혔다.국과수 최종 부검 결과는 최소 15일에서 한 달 뒤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경찰은 오는 8일 오후 2시 동구 계림동 붕괴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 부실시공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앞서 지난 4일 오후 4시19분쯤 광주 동구 계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한 홀덤펍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하자 광주시가 인근 홀덤펍을 집중점검하는 등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광주시는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상무지구 홀덤펍 관련 조치사항 등을 발표했다.홀덤펍은 주로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돼 텍사스 홀덤과 블랙잭 등 카드 게임을 진행하는 업소다.앞서 시는 술과 음식 섭취, 카드 교환 등이 이뤄지는 홀덤펍의 특성 상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컸지만 해당 업소는 개업 전으로 손님이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그
신안군은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 사업에 선정된 우이도를「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섬」으로 기본 테마로 설정했었다.그러나 반려동물이“차량 또는 선박을 통한 장거리 이동에 의한 멀미를 겪을 경우, 약물과 같은 치료법이 통하는 사람과 달리 동물들의 치료법이 마땅치 않고, 장시간 이동으로 쌓인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 불량, 구토 등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우이도를 “백서향의 섬”으로 조성하기로 했다.“백서향의 섬”으로 변경은 최근 우이도 진리마을과 예리 마을을 이어주는 옛 주민생활로에서 희귀종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한국수어교재 수화', '소방 헬기 까치 2호' 등 4건을 문화재로 등록한다고 5일 밝혔다. 더불어 '고흥 소록도 4·6 사건 진정서 및 성명서' 등 3건은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우선 '한국수어교재 수화'는 1963년 서울농아학교(현 국립서울농학교) 교장과 교사들이 수어를 체계화해 알기 쉽게 한글로 설명한 교재다. 문법·인위적 수어가 아닌 농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관용적인 수어를 정리했다.문화재청 측은 "해당 유물은 한국 청각장애인들의 언어생활이 기록되었다는 점과 이들이 교육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한 끼의 식사뿐만 아니라 1000원의 행복도 판매하는거죠."지난 27일 오전 10시 광주 동구 대인시장 내 천원밥집으로 알려진 '해뜨는식당' 주인 김윤경씨(48·여)는 이른 오전부터 영업 준비로 분주했다.새벽부터 전국 방방곡곡에서 배송된 후원 식자재를 가게 내부로 옮긴 그는 가장 먼저 커다란 검은색 돌솥에 밥을 안쳤다.뒤이어 이날 반찬으로 나갈 무생채를 잘게 썰었고, 고무장갑낀 손으로 나물을 십여번 버무린 뒤 적절량을 그릇에 담아 옮겼다.이윽고 오전 11시30분, 영업 준비가 완료되자 가게 개장 소
광주제일교회(담임목사 권대현)는 부활절을 기다리며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행사로 3월 25일(목) 오후, 광주기독병원을 찾아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리는 그림이 새겨진 마스크를 전달하고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광주제일교회 권대현 목사는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 참석해 “광주기독병원은 광주제일교회와 뿌리가 같은 기독교 기관” 이라며 “희망이 필요한 시대에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변함없이 함께 세상의 희망이 되자”고 말했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우리 주님의 부활 소식을 전하는 마스크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기아자동차에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135억원을 가로챈 3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지선)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35)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또 부정 취득 재산을 몰수하고, 추징금 5500만원을 명령했다.A씨는 2019년 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교인 등 600여명에게 '기아차에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135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기아차 간부 행세를 하며 피해자들을 속였다.이 과정에서는 A씨는 허위 사문서를 만들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가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 등 종사자·입소자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종사자와 입소자 1만5008명에 대한 백신접종이 시작됐다.접종되는 백신 종류는 '아스트라제네카'이며 병원의 경우 자체접종, 시설은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백신을 맞는다.시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인한 간호·돌봄인력 공백에 대비해 이날 3가지 사항을 당부했다.박향 복지건강국장은 "요양병원과 시설은 단기간에 접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에서 폐지를 수거해 생활하는 노인은 530명으로 이들 중 절반이 홀로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2월26일까지 65세 이상 폐지수거 활동 노인 530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도는 폐지수거 노인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통해 복지수혜를 제공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총 530여명 중 500명이 조사에 응했고, 30명은 조사를 거부했다. 조사자 500명 중 56%가 남성, 44%가 여성이었다.연령별로 보면 76~79세가 33%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70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종교계 대표들이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와 민주화운동 지지를 위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 국제사회 연대를 제안하기로 했다.광주 5대종단 대표와 이용섭 광주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철우 5.18기념재단 이사장 등은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미얀마 국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5대종단 대표는 김희중 천주교광주대교구 교구장, 도성 광주불교연합회장, 남택률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상임부회장, 장덕훈 원불교광주전남교구장, 김중채 광주향교 전교 등이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월요콘서트의 오프닝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지역 예술인과 단체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한 '월요 콘서트'는 올해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주제로 6~8월 하절기를 제외한 11월15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된다.이날 오프닝 무대는 기타·첼로·피아노 연주와 재즈, 성악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재단 직원들이 시낭송을 곁들인다.주요 프로그램은 Δ기타와 첼로연주로 듣는 '빌라 로보스' 곡 브라질
(영광=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영광군이 대주주인 영광군유통㈜이 벼 매입대금 10억원을 떼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충남 예산까지 가서 벼를 매입하려 했던 배경 등 각종 의혹이 일고 있다.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농어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영광군유통이 타 지역 농수산물 유통을 통해 수익향상을 꾀한 것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나온다.20일 영광군 등에 따르면 영광군유통은 충남 예산에 자리한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 600톤(40㎏ 1만5000가마)을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1월13일 대금전액인 10억7000만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이스라엘이 지난 16일(현지 시간)에 하늘길을 완전히 열었다.18일 이스라엘관광청은 이스라엘 정부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이스라엘행 항공편을 운항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항공여행 규정 개정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스라엘 보건부와 교통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국제선 여객기 운항을 제한했다. 그동안 이스라엘행 비행기는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우크라이나 키예프, 미국 뉴욕을 포함한 제한한 수의 도시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그러나 최근 1, 2차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