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학생·학부모·교직원 여러분!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소처럼 우직한 뚝심으로 원하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는 교육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재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이전과는 다른 생각과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 시대에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교육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와 맞서며 삶과 배움이 따로 떨어져 존재하지 않음을 느
광주광역시는 2021년에 복지 분야를 비롯한 경제, 교통, 환경 등 7대 분야 총 25건의 제도와 시책이 새로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29일 밝혔다.○ 복지 분야 - 5·18민주유공자 생활안정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생계지원비, 장제비 외에 민주명예수당이 신설돼 생활지원금 지급 대상자가 확대된다. - 수급권자 가구가 노인, 한부모 가구인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 미적용, 65세 이상 75세 이하 노인의 근로소득 20만원 추가 공제, 자동차 재산의 일반재산 적용(4.17%) 기준 완화 등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보장성이 확대된다. - 수급권자 금
전남대학교가 민주길 방문자센터 기능을 하면서 민주화운동 역사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민주역사기념관’을 건립한다.전남대는 12월 30일 오전 10시30분 전남대 학군단 부지 일원에서 민주역사기념관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신축공사에 나섰다. 함박눈이 쏟아지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착공식에는 정병석 총장을 비롯해 박승현 총동창회장, 김상윤 민주길후원회장 등과 보직교수,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민주역사기념관은 현 학군단 부속건물 부지 990㎡(약 300평)에 2층 규모로, 1층에는 민주교육관, 영상실, 회의실, 다목적 홀 등이 들어선
광주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이 내년 1월15일까지 전체 유·초·중·고에 대해 원격수업을 연장한다.3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정부의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광주 전체 유·초·중·고에 대해 내년 1월15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유·특·초등학교의 긴급돌봄은 정상 운영된다. 특수학교의 경우 전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되,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1대1 또는 1대2 대면교육 병행이 가능하다.원격수업이 원칙이지만 평가, 학년말 정리, 종업식, 졸업식 등을 진행할 경우 당일 밀집도 1/3 이내에서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성탄절을 맞아 12월 8일(화)부터 12월 19일(토)까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코로나19로 수고하는 기관을 찾아 위로와 사랑을 나누는 ‘작은예수봉사대 사랑나눔 활동’을 실시했다.5개 팀으로 나누어 활동을 한 작은예수봉사대는 백운1동의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에 쌀 등 생필품 전달, 양림동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및 장판 교체작업 지원과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며, 광주시 남구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남구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수고하
목포의 고하도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목포시는 지역 대표적인 관광지인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더불어 국내 유일 고하도 목화체험장을 금년 10월 개장하며 관광 자원을 확보했다.고하도는 1904년 우리나라 최초로 육지면(목화) 재배에 성공하고 전국 보급이 시작된 역사적인 장소이다.시는 고하도에 총 28,000㎡ 규모로 목화체험장을 조성해 목화 관련 이야기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목화문화관, 사계절 목화유리온실을 활용한 카페, 목화상징조형물, 야외 목화밭 등 다양한 시설과 안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방글라데시에서 어려운 지구촌 이웃들의 건강을 헌신적으로 돌보며 방글라데시 현지 정형외과 분야 의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정현균 선교사(정형외과 전문의)가 지난 12월 10일(목) 제 15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은 세계 각지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대한민국의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한 해외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정부 포상이다. 제15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은 외교부 주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및 한국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주
광주시는 12일12시기준 코로나19 발생현황을 서면브리핑을 통해최근 우리 시 확진자의 경우 전북과 전남 등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으로 전파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주말과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 3개소 6명 확진(*전남 2명 포함)으로 집단감염의 우려가 예상된다고 했다.송하복음교회(서구)68건검사중 양성2명 음성53 진행13, 광주동양교회(북구)85건검사중 양성1명 음성75 진행9, 서림교회 수완예배당(광산구) 검사건수45건중 양성1 음성0 진향44 이라고 밝혔다.전국적으로 9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원이
대한예수교장로회 전남노회(노회장 김승익)는 코로나19 극복 목회자 건강관리를 위한 ‘디모데 케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노회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목회자 가족들의 건강증진 및 질병치료를 통해 건강한 목회활동을 지원하고 교회 발전에 이바지 할 목적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전남노회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으로 광주제일교회(권대현 목사 시무) 후원금 2천만원과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 후원금 2천만원의 총 4천만원 기금을 조성해서 시행된다. 디모데 케어 프로젝트는 건강검진과 질병치료의 2가지
광주시는 지난 10개월 동안 소수의 이기주의와 부주의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얼마나 큰 지 절감했습니다. 무엇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수개월동안 정상적인 영업을 하지 못하면서 그 어려움과 고통이 한계치에 다다랐고, 지역경제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또 공공의료 시스템이 붕괴되면서 시민들의 건강권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고, 시민들의 일상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한 예비 신랑 신부가 자가격리에 들어가 인륜지대사인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고, 대기업 시험을 앞둔 학생이 자가격리되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 산하 25개 공공기관장, 광주혁신추진위원회, 시 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한 ‘공공기관 혁신워크숍’에서 “취임 이후 줄기차게 공공기관에 강도 높은 혁신을 요구해 왔지만 시민의 기대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 시장은 “세상은 크게 바뀌고 있는데도 기관장들의 혁신의지가 크게 부족하고 구태의연한 관행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기관장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대우를 하겠지만, 혁신 의지가 부족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지
여수은파교회(담임목사 고만호) 와 광주제일교회(담임목사 권대현) 는 11월 19일과 20일 광주기독병원에 코로나19 극복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병원출입원을 코로나에서 더 안전하게 출입할수있도록 자동 셀프 체온측정과 교차 감염을 방지하는 손소독을 한번에 할 수 있는 비접촉 자동 디스펜서 5대씩을 전달했다. 광주기독병원은 2개 교회에서 기증해준 10대의 자동 디스펜서를 원내 각 부서에 비치해 내원객 출입 시 접촉 없이 자동으로 체온 측정과 손소독이 이루어지도록 활용하고 있다.
광주동명중이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0 동명한마음축제 UCC 페스티벌을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2020 동명한마음축제 UCC 페스티벌은 ‘동명 온 앤 오프(on & off) 학교가 살아있다(School Live)’를 주제로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멈출 수 없는 학생들의 소질과 열정을 담아내기 위해 오프닝 행사, 온라인 체험마당, 온라인 공연마당 등 모든 행사를 비대면 방식인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교장선생님과 함께 하는 쇼터뷰’를 시작으로 ‘환호성의 과학교실
[이용섭 시장 코로나19 대응 관련 온라인 브리핑]코로나19 대응단계를 11월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합니다.◆ 확진자 현황우리시는 어제 지역감염 확진자가 18명 발생했습니다. 1일 확진자가 10명을 넘어선 것은 9월8일 이후 69일만이고, 8월26일(지역감염 39명)을 제외하고는 하루 최대 발생입니다. 또한, 오늘 오전 전남대병원 중환자실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누적 확진자는 579명입니다.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상황이 또다시 위기 국면입니다. 특히 지역 거점병원인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가 24명, 상무룸
광주YMCA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역사를 담은 ‘광주YMCA 운동 100년사’를 발간했다. 출판기념회는 16일 오후 4시 광주YMCA 무진관에서 진행됐으며, 1920년 광주YMCA 창립 후 민족운동, 농촌운동, 교육민주화운동, 시민사회운동, 청소년·청년운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한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류한호 이사장의 기념사와 최영관 역사편찬위원장의 편찬사, 정지운 광주YWCA 회장, 김민호 광주NCC 회장, 이용화 국제와이즈멘 한국남부지구 총재의 축사, 그리고 100년사 발간에 기여한 역사편찬위
예장통합 무안창매교회(담임목사 김희진)는 지난11월15일 주일오후2시 에벤에셀앙상블을 초청해 지역주민과 추수감사 찬양예배를 드렸다.65년간 무안 바닷가 끝자락 창매꼴에 위치한 창매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지역사회와 민족과 열방을 섬기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에벤에셀앙상블 임영만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교회 예배뿐만 아니라 찬양대의 찬양도 하지 못하던 시간을 지나 창매교회의 초청으로 “올바른 찬양”에 대한 강의와 6인조 앙상블의 노래와 연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할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전남여상이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땀을 기억하기 위한 ‘가래떡데이’를 진행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가래떡데이’는 학생과 교직원이 쌀을 모아서 학급 친구, 선생님, 학교 주변 주민분들과 맛있는 가래떡을 즐기는 행사이다. 행사를 경험했던 2·3학년 학생들은 미리 꿀과 조청 등을 준비했고, 1학년 학생들도 설레며 ‘가래떡데이’를 즐겼다.전남여상 학생회 2학년 이소은 학생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나눔의 정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11월11일이면 막대과자보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나눠 먹
광주광역시와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는 13일 오후 ‘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정한 사회 조성과 시민들의 권리 증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 등 광주시 관계자와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최권일 광주전남기자협회장 등 기자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서 광주시는 사회감시와 국민 알권리라는 언론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투명한 정보공개, 정당한 취재·보도 지원, 자유로운 취재활동 보장, 오보 방지를 위한 충분한 자료 제공 등을 하기로 했다.또 한국기자협회는 시의 취재서비스 제공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광주시 전역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이 12일 종료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광주시민 및 광주 방문 마스크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위반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 시설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중점·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종교시설▲실내 스포츠경기장 ▲고위험 사업장 ▲500인 이상 모임·행사가 해당되며, 단계 상황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범위가 확대된다.마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가 지난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기후 난민을 돕기 위한 다육이 화분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봉사활동 동아리(VIDES, 그림인人) 30여 명이 주축이 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특히 지구의 기후가 ‘변화’하는 수준을 넘어 ‘위기’ 상황에 놓였다는 인식을 새롭게 하고, 환경파괴로 인해 고향을 떠나야만 하는 기후 난민을 돕는 활동으로 전개되었다.생태 환경을 살피고 돌보려는 자각과 함께 개인이 2,000원 기부금과 함께 다육식물을 화분에 직접 심어 보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