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다가오는 4월4일 부활절을 맞아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다양한 행동과 세월호 참사 유족을 위로하겠다고 밝혔다.NCCK는 먼저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기독교행동'(이하 기독교행동)을 18일 출범해 향후 매주 목요기도회·온오프라인 캠페인 및 모금활동과 미얀마를 비롯한 아시아 인권문제에 대응하는 교계 네트워크로써 활동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고난 주간과 부활절 당일 새벽 예배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고난주간인 4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의회는 16일 "미얀마 군부는 유혈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전남도의회는 이날 열린 제350회 임시회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원상회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전경선 운영위원장(목포5)이 대표 발의하고 도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이번 결의안은 미얀마 군부의 반민주적인 쿠데타를 규탄하며, 자국민을 학살하는 유혈진압의 중단, 구금된 정치인과 관계자들의 조속한 석방과 민주주의 질서의 원상회복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전경선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미얀마 군
(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노벨 평화상 추천을 계기로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을 제정하고 오는 4월30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공모 대상은 두 간호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나 지역 사회에 헌신·봉사한 자로, 간호부문과 봉사부문 각각 1명이며 시상금은 부문별 1000만원이다.추천은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장, 자치단체 교육감, 중앙이나 시도 및 시·군·구 단위 각급 사회단체장,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김종효 시 행정부시장은 12일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최근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주간 연장, 오는 28일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광주는 지난 1주일간 지역감염 확진자는 평균 7.9명으로 직전 1주일간 평균 7.1명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유지하면서 일부 예외사항을 추가 조정했다.현재는 직계가족이 모이는 경
광주시교육청이 12일 교육감실에서 광주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전달식에서 시교육청은 NH농협은행 광주지역본부장(강형구)으로부터 광주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3억8,287만 원을 전달 받았다. 해당 적립금은 지난 한 해 동안 시교육청·교육행정기관·각급학교가 사용한 법인카드 이용 금액 및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직원들이 사용한 카드 이용 금액에서 일정 비율을 적립한 금액이다.‘광주교육사랑카드’는 지난 2004년 광주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 광주지역본부의 제휴를 통해 만들어 졌고, 이번 적립금을 포함한 적립금 규모는 총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통받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무담보 1% 희망대출'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무담보 1% 희망대출은 관내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원을 1%의 이율로 대출하는 사업이다.광산구에 사업장을 둔 저소득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대출 가능하다. 특히 신용 8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도 최대 5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대출은 오는 16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되며, 상환방법은 최소 6개월 거치 후 상호금융기관 자율로 재약정을 추진한다.이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기초연금 1인가구 최대 금액인 30만 원 지급 대상 기준이 소득하위 40%에서 70%로 확대됨에 따라 도내 수급 어르신의 95%가 최대 금액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기초연금 선정기준 상한액은 1인가구의 경우 지난해보다 21만원 많은 169만원으로, 부부가구의 경우 33만 6천 원이 많은 270만 4천 원으로 각각 상향해 기초연금이 노후 기본소득으로서 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기초연금 지원금액은 1인가구의 경우 3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부부가구의 경우 6만 원에서 48만 원까지 지급된다.올해 1월 기준 전남지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8일 오전 9시 국토교통부가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대상지로 지정한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지구 일대.허물어져 가는 1층 규모 기와집과 외벽 곳곳이 검은 때가 묻어 사람이 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주택 20여 채가 눈에 띄었다.주택 사이로는 이곳이 주거지역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농경지가 무수하게 자리 잡고 있었고, 농경지마다는 심어진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묘목들이 철제 구조물에 지탱해 자리 잡고 있었다.마을 어귀를 지나 차량으로 통행할 수 없는 골목길에 들어서니 길이 5m가 족히 넘는 우거진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에서 자가격리자의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하루 확진자가 32명으로 늘었다.추가 확진된 광주 2164번과 2165번은 광주 서구 상무지구 보험사콜센터 관련 확진자다.2164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2128번의 가족이다. 2128번은 보험사 콜센터 직원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2165번은 콜센터 직원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보험사 콜센터 관련
광주시교육청이 2022학년도(현 고3 적용) 대입제도 변화에 대비해 맞춤형 대입지원 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2022학년도 대입은 지난 2019년 11월28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서울권 16개 대학의 정시전형(수능)이 확대된다. 2021학년도 대비 2022학년도 정시전형은 29.65%에서 37.90%로 증가(+8.25%)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45.46%에서 36.05%로 감소(-9.41%)한다.2022학년도 대입은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교과로 지역균형전형을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57) 씨가 목회자의 길을 걷기 위해 신학대학원 과정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5일 전재용·박상아씨 부부는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전씨는 교도소 복역 중 신학 공부를 시작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전쟁용씨는 "교도소 담안에서 2년8개월이란 시간을 보냈다"며 "방에서 문 앞 자리로 배치돼 창살 밖을 멍하게 앉아서 바라보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찬송가 소리가 들렸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알고 봤더니 종교방이 있었다
제102주년 삼일절을 닷새 앞둔 24일 광주 북구청 광장에서 문인 북구청장과 표범식 북구의회의장, 북구청공직자, 태권도협회원들이 거리두기를 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태극기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 대표 특산물인 거문도해풍쑥을 19일부터 출하한다고 밝혔다.생쑥은 매년 1월부터 4월 상순까지 출하 되지만 금년에는 한파와 강수량이 적은 영향으로 전년보다 30일 정도 출하가 늦었다.지리적표시 제85호로 등록된 거문도해풍쑥은 육지로부터 114km 떨어진 거문도 청정지역에서 자라 소금기 머금은 해풍과 해무가 스며들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며, 쑥 향이 진하고 부드러워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생쑥 판매가격은 1kg 한 상자에 1만 3천원이며, 생쑥은 물론 쑥개떡, 쑥송편, 쑥인절미, 쑥차 등 다양한 가공제품도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축제 취소구례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22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취소했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축제는 취소했지만 산수유꽃이 만개하면 상춘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산수유꽃군락지 및 산수유문화관 입구 등에 방역초소를 운영하여 코로나19 방역에 대비할 방침이다.축제장 주변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특히 공중화장실 전담요원을 배치하여 하루 2회 이상 소독을 할 예정이다. 또한 노점상 및 야시장 판매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수유꽃 군락지 주요 도로변 불법 주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배출원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2021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올해 지원 규모는 총 7323대로 지난해 상반기 5500대 대비 33% 이상 확대됐다.신청 기간은 18일부터 3월5일까지이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과 등기우편으로만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인터넷 접수는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과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저공해조치 신청(조기폐차)’하며, 신청 시 별도의 서류제출은 필요하지 않다. 기존 ‘
전라남도는 16일 지난밤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신안 9명, 무안 3명, 나주 1명 등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792명으로 늘었으며, 지역감염은 724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무안에서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79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이 확진자는 신안군 지도침례교회 교인으로 교회와 관련한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지도침례교회 관련 확진자는 70대 부부사이인 전남 777번과 778번 확진자를
광주광역시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중인 청년의 신용회복을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광주에 거주하는 만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 상환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카드 이용 등 각종 금융생활에 제약을 받고 있는 경우 참여할 수 있다.광주시는 참가자에게 1:1 재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 후 한국장학재단과 채무 분할 상환약정 체결을 선택한 경우 채무액의 5%(1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한국장학재단은 해당 청년의 신용도판단정보(연체정보) 해지
광주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정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단순한 주거환경 정비를 뛰어넘어 주거복지, 도시경쟁력,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등으로 접근하며 지속가능한 도시공동체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광주광역시에서는 지난 2017년 뉴딜사업 공모사업이 시작된 이후 2017년 3곳, 2018년 5곳, 2019년 4곳, 2020년 3곳이 선정돼 총 15개 사업장에서 2025년까지 총사업비 1조7000억원이 투입돼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시는 올해 국비 346억원을 포함 2020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거리 조성, 보행환경
광주시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교과서 심사본을 3개월에 걸친 교과용 도서 인정 심사를 통해 지난 9일 최종 합격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과서는 지난 2009년 ‘5·18민주화운동’을 전면적으로 다룬 첫 인정교과서가 탄생한 이후 12년 만에 재탄생했고, 변화된 사회상 및 확장된 주제가 적극 반영됐다. 교육감 인정도서 ‘5·18민주화운동’ 교과서는 오는 3월부터 상무고 2학년 과정의 신설 교과인 ‘5·18민주화운동’ 수업에 직접 사용된다. 또 관내 및 전국의 학교는 이 교과서를 보조교재 성격으로 관련 교과 및 창의적 체험
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관련 온라인 브리핑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정부 지침대로 1.5단계로 조정하며 종교시설에 한하여 좌석수의 30%로 허용하되 모든 시설에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어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의 1.5단계 완화 발표로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 내용도 조정된다.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유지되지만,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동거가족이 아니더라도 5인 이상 모임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