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오후 6시20분께 서‧남‧광산구 일부지역 단수 조치의 원인이 된 덕남정수장 고장 밸브의 긴급 복구를 완료, 물공급을 재개했다.다만, 가정에 수돗물이 정상 공급되기까지는 정수장에서 가정까지 통수 후 5~6시간이 걸리는 탓에 13일 새벽 0시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덕남정수장 유출밸브 고장으로 배수지 수위가 낮아지면서 이날 오후 1시부터 서‧남‧광산구 일원에 단수조치가 시행됐다.이번 사고로 영향을 받은 배수지는 전체 18개 배수지 중 소촌, 송정, 덕남 배수지
광주광역시민 절반 이상은 정부가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 예방활동 실천을 위해서는 대시민 홍보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광주광역시민은 또 집중 안전점검 대상으로 건설공사장과 교량을 포함한 도로‧철도 시설, 단독주택‧아파트 등 일반건축물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시민정책참여단 2만4431명을 대상으로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 온(on)’을 통해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 대형차량의 불법 장기 주차 방지를 위한 차량 높이 제한 시설을 설치한다.광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은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나, 이를 악용한 대형 화물차와 버스, 건설 중장비, 캠핑카 등의 불법 장기 주차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3월 초까지 주차장 일부 구역(P5, P6, P7)에 2.3m 규모의 차량 높이 제한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단, 적법한 주차장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7일과 8일 각각 영광군과 함평군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영광군과 함평군이 공식적으로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먼저 영광군은 지난 3일 영광군연합청년회의 요구에 따라 광주시와 국방부에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요청했고, 오는 7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함평군은 앞서 2일 광주 군공항 함평군유치위원회에서 설명회를 요청, 오는 8일 함평 대동면사무소에서 개최키로 했다.설명회에서는 국방부가 ▲군공항 이전 사업 필요성 ▲절차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반도체 특화단지가 광주‧전남에 반드시 지정되어야 한다”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들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지지한다는 한목소리를 내며, 시‧도민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대학 총장들은 2일 목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총장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반도체 특화단지는 K반도체 재도약과 국가의 명운을 걸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대한민국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곳에
전라남도가 덴마크 베스타스, 독일 지멘스, 미국 제너럴일렉트릭 등 글로벌 터빈 3사의 터빈공장 유치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투자기업 인센티브 확대를 위한 관련 규정 개정과 지역 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 마련, 해상풍력 연관 기업 유치를 위한 추가 부지 확보 등 기업 활동 최적 여건 조성에 나서고 있다. 베스타스는 지난해 전남도와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지멘스 아시아태평양 최고경영자(CEO)와 제너럴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도 전남도를 방문해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터빈 3사 모두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입법예고된 여순사건 신고접수 기간 연장 시행령에 대해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히고, 사실조사와 유적지 정비 및 올바른 역사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여수순천 1019사건 신고 기간을 2023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현대사의 참혹한 비극인 여순사건은 70여 년 긴 세월 금기의 역사였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노력 끝에 2019년 대법원의 첫 재심 결정과 무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장기간 방치됐던 광주지역 주민숙원 사업 중 하나인 북구 신안교 주변 하수 악취 민원이 공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연내 해결될 전망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8년간 지속된 신안교 주변 악취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이달 말 ‘신안교 주변 하수 악취 정비공사’를 위한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광주시는 오는 3월말까지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정비공사를 시작, 연내 마무리하기로 했다.이번 정비공사는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안교 일대 악취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하수시설은 옮기지 않고 대신
흑산공항 건설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공항 예정부지 국립공원 해제를 위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계획 변경’ 안이 31일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흑산공항은 2026년까지 1천833억 원을 들여 68만 3천㎡ 부지에 길이 1천200m 폭 30m의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 부대시설을 갖춰 50인승 항공기가 이착륙하게 된다. 지난 13년째 학수고대한 전남도의 숙원사업이다.당초 흑산공항은 2020년 개항 예정이었으나, 2011년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발표 이후 환경단체의 철새 서식지 보호
광주지역 수돗물 제한급수가 당초 3월초에서 2개월 늦춰진 5월초로 예고됐다.이는 최근 겨울비가 내려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된데다 시민 절수 운동, 광주시 상수원수 비상공급대책 등이 효과를 거두면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12월13일 동복댐 고갈 시기가 5월 중순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초 제한급수를 예고했지만, 최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절수 운동 등으로 동복댐 고갈 시점이 6월초로 늦춰져 제한급수 예고도 2개월 늦췄다고 31일 밝혔다.제한급수 시기가 늦춰진 데는 시민의 절수 운동과 행정의 적극적 대응, 이례적 겨울비 등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관련 현안 간담회’에서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인 만큼 이번에는 꼭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광주군공항이전을위한특별법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을 각각 추진하되 빠른 시일 내 동시 통과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광주시민은 매년 소음 등의 피해를 입고 있고 소음피해 보상액도 해가 거듭할수록 쌓이고 있다”며 “보상금으로 쓰일 예산을 군공항 이전에 사용한다면 시민 피해도 없애고 군공항 이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비공개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공동으로 중장기 반도체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25일 전남대학교에서 가졌다. 인력수급은 국내 반도체업계의 숙원사항으로 최근 수년간 인력난이 누적돼 온 만큼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글로벌 패키징 2위 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비롯한 지역 반도체업계 또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윤석열 정부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부상한 반도체산업을 연일 강조하면서 만성적인 인력난 또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반도체산업 인력수급 현황 분석 △반도체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6일 오후 2시 서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 추진상황 보고, 공동유치 기반 조사 및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분석 결과 보고, 시민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광주전남연구원이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기반조사 및 경제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아시안게임 소요 예산은 1조817억원으로 추산했다. 이에 따른 광주지역의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조4000억원, 부가가치유발 6834
오는 10월 전남에서 15년만에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지역 발전동력을 강화하고, 전 국민이 화합감동하는 무대로 펼쳐질 전망이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체전이 10월 13~19일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시범종목인 족구보디빌딩합기도 등 총 49개 종목으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11월 3~8일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시범종목인 쇼다운슐런 등 총 3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전남도는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이란 구호 아래 이번 양대 체전을 계기로 도민 역량을 결집하고 우수한 역사와 문화,
전라남도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희생자 4만여 명을 확인, 진실규명 및 명예회복 기반을 마련했다.전남도는 19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한국전쟁 전후 희생자의 정확한 피해조사와 체계적 자료 구축을 위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사 결과 8개 지역의 희생자는 4만 12명이었다. 지역별로 영광 2만 5천78명, 영암 7천669명, 함평 3천311명, 신안 1천117명, 무안 999명, 해남 945명, 진도 759명, 목포 134명이다.전남도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한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민생사법경찰과(특별사법경찰)는 설 명절을 대비해 수요가 늘고 있는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및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축산물가공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4곳을 적발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중 위생불량 및 원산지 거짓표시 등이 의심되는 113곳으로,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영업신고 적정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원산지 표시사항, 원료 출납 관계서류 작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점검 결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1건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19일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이 교육감은 이날 오후1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사저를 찾아 권 여사와 설을 앞두고 덕담을 나누는 등 환담했다.이 교육감은 이날 노 전 대통령 묘소에 광주시교육청 명의의 헌화와 분향을 한 뒤 광주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방명록을 작성했다.방명록에는‘사람 사는 세상.가슴 따뜻한 광주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고 적었다.묘소 참배를 마친 후 고 노무현 대통령 비서진의 안내로 봉
광주시교육청이6일 오전10시~11시30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함께한‘2022꿈꾸는 문화예술제’를 실시했다.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2022꿈꾸는 문화예술제’는‘스위치 온 더 드림(The Dream)’을 부제로 펼쳐졌다.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가 됐다.코로나19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진행됐다.학부모‧교사‧시민 등 누구나 쉽게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었다.이날‘2022꿈꾸는 문화예술제’는 여학생들의 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이후▲수어 노래▲피아노 독주▲합
향토시 창작곡 발표회 광주작곡가협의회(회장 한만섭)가 주최하는 창작곡 발표회가 11월23일 저녁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있었다.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하여 발표한 창작곡 발표회는 ▲황성호곡 권자현시 무궁화 ▲이향우곡 박래언시 무등산 가는 길”등 18편의 창작곡이 발표되었다.이날 발표회는 ▲소프라노 김선희. 박수연. ▲테너 고규남. 임영빈 ▲바리톤 염종호 손승법 김치영 등이 창작 성가곡를 발표 하였다.작곡가협회의회 한만섭회장은 하늘을 향해 아름다운 화음을 실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자 곡을 붙였다며 이곡들이 불려질때
생명나눔 후원의 밤2022생명나눔 후원의 밤 행사가 11월21일 저녁 광주김대중켄벤션에서 ‘희망의 씨앗“나눔콘서트를 가졌다.황정숙 사회자의 인도로 시작한 생명나눔행사에서 생명나눔재단은 나눔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취지를 설명하고 생명나눔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생명나눔 후원회장 김동찬 의원은 ’소중한 사람들이 모여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의밤 행사로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서 벗어나 생명나눔운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생명의 소중함을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