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이상복 목사, 광주동명교회) 제34회기 임역원 및 위원장 워크숍이 ‘협력과 지혜’란 주제로 지난 6월 18일(목) 오후6시 제이아트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워크숍에는 광교협 고문을 비롯한 임역원들과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각 분과별로 분임 토의를 갖고 광교협의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4회기 광교협 조직을 발표하고 임역원 및 위원장을 소개하고 대표회장 이상복 목사가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석부회장 강희욱 목사(순복음만백성교회) 사회로 열린 예배는 상임부회장 남택률 목사(광주유일교회) 기도, 서기 김정렬 목사(송정중앙교회) 성경봉독, 안수호 형제(광주동명교회) 특송, 대표회장 이상복 목사 ‘하나되게 하옵소서’ 제하의 설교, ‘연합사업을 통한 광주복음화’(조일구 목사, 공동회장, 한사랑교회) ‘한반도 평화와 안정’(신민섭 목사, 선교총무, 꿈이있는교회) ‘코로나19 퇴치와 예배회복’(박찬환 장로, 상임부회장, 광림교회)을 위한 특별기도, 상임고문 송정용 목사(산성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이상복 목사는 “광주를 복음화하고 교회를 견고하게 지키고 가정을 건강하게 하며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데 한마음과 한뜻으로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하면서 “하나되는 것이 거룩의 길이다. 섬기고 세워주고 사랑해주고 격려해주며 하나되는데 힘써 진정한 거룩을 이루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하나되기 위해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바라보며 닮아가야 하고, 진리인 명백한 하나님 말씀 앞에 순종하고, 기도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교협은 34회기 사업으로 ▲광주시 교회 주소록 편찬 ▲사역박람회, 블레싱축제 ▲성탄트리 점화식 및 성탄문화축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사랑의온도탑 및 이웃사랑실천 ▲신년하례회 및 기도회 ▲부활절 연합예배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교육총무 강정원 목사(만남의교회)가 ‘코로나19이후 목회방향’(소강석 목사 저)과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대한 교회의 복음적 대응’(조영길 변호사 저)이란 주제로 발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