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동구 용산동 동산타워 주변 ‘광주천 물놀이장’을 22일부터 8월25일까지 운영한다.시는 2013년부터 해마다 여름철 광주천 상류 동산타워 앞 주암원수 방류구에 소규모 물놀이장을 설치해 도심 피서지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도 물놀이장 운영에 앞서 바닥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한 그늘막 설치, 응급처치장비와 구급약품 비치를 마쳤다.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안전교육을 받은 관리요원 2명과 시설물 관리요원 2명이 배치된다.이승국 시 건설행정과장은 “광주천 물놀이장이 아이들과
이용섭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세계수영대회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북측의 선수단 참가 결단과 함께 150만 광주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호소했다.이 시장은 세계수영대회 개막 이틀 앞둔 10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브리핑룸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단을 요청하는 입장문과 함께 150만 광주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북한 선수단 참가 관련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없이 북한 참가를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소식이 없어 매우 유감이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9일 오전 황룡강 송산유원지 일원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항공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각 관서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수난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119특수구조단 항공구조구급대, 광산소방서 119구조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유원지 수상레저기구가 전복돼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다수의 익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항공대원과 지상 구조대원 합동으로 소방헬기와 구조보트를 이용, 익수자를 신속히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문기식 119특수구조단장은 “폭우로 순식간에 불
2019 광주세계영선수권대회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9일 남부대 주경기장과 수구경기장을 찾아 폭염대책 등 현장을 점검했다.김 본부장은 시 재난대응부서와 소방본부로부터 폭염대책을 보고 받고 “대회 기간 현장 폭염저감시설 운영과 폭염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안전한 수영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쿨링포그, 쿨링존 등 폭염저감시설을 점검하고 소방 119폭염구급대, 자율방재단 등 현장 대응 인력을 격려하고 “자율방재단 등 민관이 협력해 대회가 무사고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광주시에서 조만간 백운고가 철거 공사에 나설 예정임에 따라 백운광장 일대 교통난 해소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8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5일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백운광장 교통대책 TF 회의 및 주민설명회’가 열렸다.TF팀 회의에는 광주시청 도로과 및 종합건설본부, 도시철도건설본부 등 시청 관계자들과 남부경찰서, 지역교통안전협의회, 교통전문가, 주민 등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백운광장 일원에서 현재 진행 중인 하수관로 개선공사를 비롯해 하반기에 백운고가 철거와 도시철도 2호선 등 대형 공사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