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고 1·2학년 학생 13명이 지난 10월 23일(수) 금강어린이집(원장 정석실)을 방문해 전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제3회 보훈선양 창의체험 재능기부 Harmon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문태고(교장 김승만) 1·2학년 학생 13명이 지난 10월 23일(수) 금강어린이집(원장 정석실)을 방문해 전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제3회 보훈선양 창의체험 재능기부 Harmon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보훈선양 창의체험 재능기부 HARMONY’는 올해들어 3년째 지속되는 행사로  문태고등학교와 전남서부보훈지청과 금강어린이집이 공동으로 힘을 모아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문태고 관계자에 따르면 “문태고등학교와 전남서부보훈지청과 금강어린이집의 인연은 지난 2017년도로 거슬러 올라가며, 전남서부보훈지청을 중심으로 문태고등학교와 금강어린이집 세 기관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보훈선양을 발전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라고 전했다.

3개 기관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교육활동의 질을 강화해 나갔다. 2017년도에는 고등학생과 유치원생이 ‘애국가’와 ‘아리랑’ 합창을 했다. 2018년도에는 ‘독도는 우리 땅 컵타 연주’, ‘내가 만든 켈리그라피 부채 제작하기’ 활동을 진행했었다. 2019년도에는 ‘마술쇼’, ‘한반도, 태극기, 독도, 무궁화 등 데코샌드 제작하기’, ‘홀로 아리랑’ 합창하기 활동을 했다.

문태고 1·2학년 학생 13명이 지난 10월 23일(수) 금강어린이집(원장 정석실)을 방문해 전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제3회 보훈선양 창의체험 재능기부 Harmon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금강어린이집 정석실 원장은 “우리의 삶은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야 하기에 내가 누구인지부터 성찰하여 정체성을 반드시 확립해야 한다. 그 과정에 나라사랑 교육은 필수적이다. 나라사랑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기 뿌리를 알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지녀야 할 정체성·소속감·자긍심 등을 조금이나마 길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2학년 홍기수 학생은 “최근 공부에 지쳐서 힘들었는데, 어린이집에 가서 웃음기 많고 순수한 아이들을 보니 나도 모르게 힐링이 되었고, 즐거웠다”라며 “이런 좋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이명주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문태고 1·2학년 학생 13명이 지난 10월 23일(수) 금강어린이집(원장 정석실)을 방문해 전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제3회 보훈선양 창의체험 재능기부 Harmon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3년째 나라사랑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는 이명주 교사는 “올해로 3년째 진행해오고 있다는 것은 이 사업이 그만큼 교육적 효과가 크고 만족이 높다는 걸 말해준다”라며 “전남서부보훈지청 박영숙 지청장님과 금강어린이집 정석실 원장님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자라나는 어린이 그리고 청소년들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길러 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태고 김승만 교장은 “문태고등학교와 전남서부보훈지청은 지난 2017년 5월에 나라사랑교육 MOU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보다 더 다양한 교육활동과 사업들을 시행해 오고 있다”라며 “3년 연속으로 이 공동 프로젝트가 이어져 오고 있다는 사실에 관계된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올바른 역사교육 그리고 보훈선양의 가치를 알리는 보훈교육 강화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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