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0월 23일(수)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재생에너지 분야 국제 컨퍼런스인 ‘제8회 세계재생 에너지총회’ REN21과 서울시와 공동 개최한다. ‘REN 21’은 독일정부 지원으로 설립된 재생에너지전문 글로벌 NGO 단체다.

세계재생에너지총회는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재생에너지 컨퍼런스로, 금년에는 전세계 63개국,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UAE 등 20여 개국 장차관, IRENA 등 5개 국제기구 수장, 세계 22개 도시의 시장, 글로벌 기업 대표 등 국제사회 리더들이 참석하여 세계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차를 맞는 세계재생에너지총회는 <재생에너지, 우리 미래의 활력(Renewable Energy, Energizing Our Future)!>을 슬로건으로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재생에너지에 대하여 논의한다.

특히, 금번 KIREC은 역대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세계 22개 주요 도시 대표가 참석해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중앙-지방정부간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한국형 에너지전환 및 재생에너지 확산 모델을 전 세계에 소개해 우리 재생에너지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도국과의 재생에너지 협력을 강화해나가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한편,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회의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수소 기술과 재생에너지의 접목으로 상호 보완해나가는 청정에너지로서의 수소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행사는 총 3일간 개막식, 고위급 토론 3회 및 세부 세션별 토론 30회, 전시, 사전등록자 현장방문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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