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전라노회(노회장 김기수 목사, 참사랑벧엘교회)가 1월 8일(월) 오전 법성교회(담임목사 이병화)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2024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 12월 노회 분립예배 후 열린 신년하례회에는 노회 임원을 비롯해 증경노회장과 노회원, 노회 산하 장로회, 남전도회, 여전도회 등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와 노회, 지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예배는 노회장 김기수 목사 인도로 조영섭 장로(전라노회장로회연합회장) 기도, 부회의록서기 이남일 목사 성경봉독, 최준부 목사(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 ‘with 망신(亡身)’ 제하의 설교, 최복수 목사(염산대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최준부 목사는 설교에서 “교인수 감소와 주일학교 감소 등 한국교회가 침체의 위기 속에 놓여있다”면서 “한국교회의 추락한 위상과 목회자 위상을 회복하고 한국교회 침체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조직된 전라노회가 목회자 위상을 회복하고 침체된 한국교회를 활성화 하는데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서구원 목사(영송교회)가 ‘총회’, 조문평 목사(대마중앙교회)가 ‘노회’, 김동해 목사(주영교회)가 ‘지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신년 축복 기도했다.

축하 순서에서는 법성교회 이병화 목사가 환영사를, 김홍기 목사(교직자협의회 자문위원)와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오광춘 장로(영광대교회)가 축사를 전했으며, 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의 신년하례, 부노회장 고상석 목사(중앙장로교회)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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