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이 성탄절을 맞아 12일 병원 예배실에서 ‘작은예수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광주기독병원 선교회, 간호부, 진료지원부서, 행정부서로 구성된 5개 팀이 사랑 나눔 활동을 할 곳을 선정하고, 해당기관과 필요한 내용을 협의해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사랑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광주기독병원 선교회는 백운동 주민센터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고, 간호부와 행정부는 성폭력피해자쉼터, 장애인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진료지원부서는 미얀마교회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소망으로 기다리는 성탄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소금과 빛의 사명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복음방송&한국복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