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선교회(회장 고영춘)는 12월 7일 병원 예배실에서 다문화가족 한마당을 개최했다.

다문화 가족의 전통노래와 춤, 찬양으로 함께하는 한마당에는 몽골, 인도, 러시아, 고려인, 스리랑카 등 광주에 거주중인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들이 속한 선교회와 교회가 참여했다.

순서에 따라 자국의 전통의상을 갖춰 입고 노래와 춤을 공연한 출연자들에게 관객들은 연신 박수 갈채를 쏟았으며 함께한 광주기독병원 찬양팀, 노래로 치유하는 가수 최선나 집사, 헵시바 만돌린팀의 공연에 축제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고영춘 선교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각자의 문화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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