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위기 극복과 다음 세대를 위한 광주전남지역 출산 돌봄 127:3 콘퍼런스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CBS(대표 김삼헌)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주 동구 광주동명교회(담임목사 이상복)에서 2023 광주전남 출산 돌봄 127:3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올해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이 OECD 국가 가운데 꼴찌인 0.7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위기 상황에서 기독교계가 주도해 생명(출산) 돌봄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CBS가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광주전남지역 시도민과 목회자, 성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예배와 특별강연 순으로 개최된다. 1부 예배는 광주동명교회 이상복 목사의 설교와 경신교회 김판석 목사(다음 세대를 위해), 한빛교회 문희성 목사(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순복음만백성교회 강희욱 목사(광주전남지역 복음화를 위해)의 특별기도, 목포성문교회 권용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강연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언약자손?), CBS 김진오 사장(출산은 기쁨으로 돌봄은 다함께)이 강사로 나선다.

광주CBS 김삼헌 대표는 “저출생과 인구절벽 문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문제가 되고 있는 위기 상황에서 기독교계가 나서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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