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10월 26일(목) 개원 118주년을 기념하는 선교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석로 선교사(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 원장) △김병선 대표(사단법인 국제의료협력단) △김태현 과장(광주기독병원 내과)이 팬데믹이후 의료선교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석로 선교사는 ‘꼬람똘라 병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꼬람똘라 병원의 성장 및 활동 등을 태동기-유년기-청소년기-청년기 등으로 표현해 발표했으며 마지막으로 한국 의료 선교가 나아갈 방향으로 내 사역지라는 개념보다 우리 사역지라는 협력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선 대표는 ‘(사)국제의료협력단의 현황과 미래’란 주제를 통해 국제의료협력단의 설립 목적과 방향성, 활동 등을 발표하고 넓고 편한 길을 포기하고 좁은 길을 선택해 가는 그 길이 때론 포기하고 싶고 넘어지려 할 때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이 서로 힘이 되고 공동체가 되어 선교가 100%로 완성되어 간다며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태현 과장은 ‘광주기독병원과 다음세대 의료선교’란 주제로 지난 10월에 케냐의 병원과 에스와티니 대학과의 자매결연에 대해 발표했다. 아프리카와의 자매결연은 선교 사역지와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쉽 사역과 지속적으로 선교할 수 있는 사역을 광주기독병원의 다음세대의 선교 타킷으로 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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