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클럽모임인 "크리스천 리딩클럽"이 하나님의나라(저자 박철수박사) 13차강좌 김농오교수의 발표가 717일 있었다.

크리클은 717일 저녁 광기연사무실(광주동명교회문화관)에서 모임을 갖고 김농오교수(목포대학교 명예교수)가 하나님나라(저자 박철수박사)의 부재로 13"하나님의 나라와 생태계 14장 하나님의 나라와 안식일"대하여 발표했다.

 하나님나라 13장 하나님나라 생태계에 대하여 김농오교수가 발표했다.
 하나님나라 13장 하나님나라 생태계에 대하여 김농오교수가 발표했다.

크리스천 리딩클럽(이하 크리클)은 지난116일 처음으로 시작한 강좌에서 기독교학 박사 박창수목사를 초청하여희년의 정의와 의향광주에 대하여강좌를 가진바 있다.

한편 크리스천 리딩클럽은 수년간 기독단체를 섬겨온 기독단체 회원를 중심으로 독서를 통해 하나님과 나와 세상에 대한 지식를 탐구하고 공유하기 위함으로 결성된 단체이다.

 

크리클 단체는 먼저 한권의 책를 선정하여 먼저 읽고 요약하여 발표함으로 서로 토론하고 마음의 양식과 신앙을 굳건케 하기 위함으로 신앙생활의 삶과 소명을 견고히 하고자 하는 믿음있는 사람들의 단체이다.

이날 참석한 이박행목사는 클리클강좌의 후기를 통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광주에 지난 6개월 전부터 크리스천리딩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광주권에서 교단을 너머 하나님나라를 소망하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모였다.

첫번 째 책으로 하나님나라(대장간, 박철수 저) 강독을 하고 있다. 어제 주제는 하나님나라와 생태다. 목포대학 김농오 명예교수님께서 발제를 하였다.

조경학을 전공하신 명예교수님께서 평생 인간의 만족을 위한 조경학을 펼쳤다고 회심하는 내용으로 은퇴계 이다 논문을 출간하셨다는 말씀을 들었다.

신앙과 학문이 따로 전개되는 일이 허다한대 말씀과 전공을 통합시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성경적인 세계관을 통해서 세상을 해석하고 삶으로 길을 안내하는 일이 바로 학자들이 해야할 일이다.

그동안 인간 우위 세계관이 지구를 병들게 했다. 그동안 인간의 발전을 위한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세계의 자원을 착취했다. 특히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산업화 시대를 열면서 기후온난화는 급격히 심각해졌다. 130억년 동안 일정했던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난 200년 동안 급격히 상승했다.

 

    이박행목사 (복내 전인치유센터)
    이박행목사 (복내 전인치유센터)

서서히 뜨거워져가는 비이커 속의 개구리처럼 죽어가고 있는 것을 모를 뿐이다. 이미 수 많은 징조(대헝 산불, 이상 기후 일상화, 극 지방 빙하 녹음, 이산화 배출 증가, 평균 온도 상승)가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데 보지 못하고 듣지 않으려 한다. 인간의 편리가 문명의 이기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다.

지구는 하나의 공동체이다. 이에 대해 생태적 회심을 해야 할 때다. 나부터 소비를 최소화하고, 기후 정의를 생각하며 약자들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 그동안 탄소를 많이 배출했던 미국을 비롯한 유렵 선진국들은 희년의 정신으로 남반부의 가난한 나라에게 빚을 갚아야 한다. 그동안 노예 시장으로 번 돈으로 국가 부를 축적하고, 그들의 자원을 채굴하여 산업을 발전시킨 채무를 갚아야 지구공동체에 안녕이 찾아올 것이다.

아울러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의 동식물 모두가 생명권을 보장받아야 한다. 지금 기후온난화 위기를 직시하고 혁명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지구의 멸절을 피하기 어렵다.

나부터 불편한 생활을 선택해야 한다. 작은 일에 솔선수범 해야 한다. 그리고 큰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구 돌봄에 관심의 폭을 넓혀야 한다. 지금 지구는 하나님의 것이자, 다음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조영호기자 choth2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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