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IPP형 장기현장실습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IPP형 장기현장실습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대학 재학생에게 실무경험과 역량개발의 기회를 부여하는 2019년 하반기 IPP형 장기현장실습(이하 ‘IPP 실습’)을 시작한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는 대학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장기간 이수하도록 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 IPP는 기존 기업 인턴, 현장실습, 단기현장체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해 대학의 ‘학업학기’와 산업현장에서의 ‘실습학기’를 통합시킨 산학협력 교육모델이다.

인력개발원은 동덕여자대학교, 서원대학교, 한남대학교,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와 협약을 맺고 있으며, 8월부터 실습생 및 멘토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학기에는 실습생 25명이 참가해 본원과 지역사업본부를 포함한 16개 부서로 배치했고, 9월 2일부터 해당 부서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IPP 실습은 지역인재들에게 사업현장에서 업무수행과 동시에 학점 이수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이 현장경험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후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력개발원은 2017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학기 IPP 실습을 진행하며 행정 및 교육운영 보조수행 등의 경험을 제공하는 등 대학교 재학생의 실무역량과 취업역량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실습 멘토 경험이 있는 인력개발원 직원은 “IPP 실습을 통해 실제로 회사 업무를 다뤄보며 얻는 실무경험은 향후 취업에 도전하고 성공하기 위한 큰 자산이 된다”며 “많은 학생들이 IPP 실습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력개발원은 IPP 실습 외에도, 기업실무 연수 프로그램, 지역인재 육성 현장실습 등을 통해 대학교 재학생의 실무역량과 취업역량 향상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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