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남택률 목사, 광주유일교회)는 1월 3일(화) 오후 광주시청 3층 대강당에서 ‘교회를 새롭게 광주를 이롭게’란 주제로 2023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광교협 2023 신년하례회가 3일 광주시청 3층 대강당에서 ‘교회를 새롭게 광주를 이롭게’란 주제로 열렸다.
광교협 2023 신년하례회가 3일 광주시청 3층 대강당에서 ‘교회를 새롭게 광주를 이롭게’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열린 신년하례회에는 광교협 임역원을 비롯해 광주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유갑준 목사)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회장 정경재 장로) 나라사랑기도포럼(회장 문희성 목사) (사)국가조찬기도회 광주지회(회장 김용배 집사) 등 회원들이 참여했다.

예배는 광주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유갑준 목사(송정제일교회) 인도로 광주시초교파장로연합회 회장 정경재 장로(광주제일감리교회) 기도, 광주장로찬양단 특송, 광교협 고문 리종기 목사(빛과사랑교회)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제하의 설교, 광교협 고문 안영로 목사(광주서남교회 은퇴)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리종기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복인 줄 알고 예배와 말씀, 기도로 나아가고 믿음과 사랑으로 나아가는 복된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나라사랑기도포럼 문희성 목사가 ‘나라와 민족의 안녕, 광주 교회연합과 부흥’, 국가조찬기도회 광주지회장 김용배 집사가 ‘광주시의 발전과 풍요롭고 정의로운 광주’를 위해 특별기도했다.

이어 신년하례회는 광교협 수석부회장 정태영 목사 사회로 광교협 상임부회장 이종석 목사 신년하례, 광교협 대표회장 남택률 목사 신년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신년인사, 정무창 광주시의회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신년축사, 신년떡케익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광교협 대표회장 남택률 목사는 신년사에서 “2023년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광주를 이롭게’라는 목표로 한해를 시작하는데 우리 모두 함께 이 목표에 근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교회와 세상을 위해 땀 흘릴 때, 세상에 주님의 얼굴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올 한해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복음의 일꾼으로 바로 서는 날들이 되기를 기원하고 축복한다”고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신년인사에서 “광주야말로 고대와 근대, 현대의 뿌리와 그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광주가 변화할 수 있도록 많이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그 기도의 힘으로 광주를 새롭게 또 더 발전되게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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