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광주·전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세용 장로, 독천교회)는 지난 1월 17일(화) 우리목포교회(담임목사 이정태)에서 제34회기 미래자립교회 돕기를 위한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광주전남지역 미래자립교회들에 선교비를 전달했다.

이날 예배는 회장 박세용 장로 인도로 명예회장 박민규 장로 기도, 서기 정동훈 장로 성경봉독, 목포장로연합섹소폰 특주, 광주전남노회협의회장 전요섭 목사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제하의 설교, 목포제일노회 부노회장 문미식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지 선교대회에서 회장 박세용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열정과 기도로 미래자립 선교대회를 갖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면서 “우리는 죄인일 뿐만 아니라 복음의 빚진 자들임이 분명하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긍휼의 복, 샬롬의 복, 평강의 복을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합회의 선교비는 광주전남지역 노회 산하 참사랑교회, 해남새생명교회, 푸른초장교회, 완도소진교회, 주안교회, 주원교회, 고서은혜교회, 덕성교회, 백호교회, 월암교회, 주사랑교회 등에 전달됐다.

폐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조형국 장로(광주대성교회) 인도로 부회장 김태식 장로 기도, 회계 김관중 장로 성경봉독, 문흥제일교회 맹연환 목사 ‘형제의 안식을 구하라’ 제하의 설교, 이정태 목사(우리목포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맹연환 목사는 설교에서 “코로나 이후 교회의 신뢰도가 급격하게 하락되어 한국교회가 힘들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며 “우리는 농어촌·개척교회들을 영원한 형제로서 서로 존귀하게 여기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