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남광주노회 은목회가 12월 21일(수) 오전11시 송정중앙교회(담임목사 김정렬)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조직됐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는 남광주노회 소속 은퇴목사 회원 24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남규 목사(샘물교회 원로)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서기에는 박덕기 목사(송정중앙교회 원로), 회계에는 최 근 목사(풍성한맘교회 원로)가 선출됐다.

예배는 박래현 목사 인도로 최 근 목사 기도, 박덕기 목사 ‘나그네와 같은 삶’(벧전2;11~12) 제하의 설교, 박남규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덕기 목사는 설교에서 “사람은 나그네와 같은데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나그네 길에 좋은 동행자가 필요한 것처럼 남광주노회 은목회원들이 좋은 동행자가 되길 바라고,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충성된 종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장 박남규 목사는 “남광주노회 은목회는 앞으로 은퇴목사 부부들을 섬기는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면서 “새로 발족된 은목회의 평안과 번영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광주노회 은목회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전11시 송정중앙교회에서 부부 동반으로 정기모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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