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광주보금자리교회(평양노회) 이기진목사 위임감사예배가 11월6일오후4시 보금자리교회 하임홀에서 성대히 열렸다.
박능팔목사(위임국장 서부제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위임 감사예배에서 이용천 장로(평양노회 부노회장)가 기도하고 보금자리교회 주사랑찬양대가 “언약의노래”를 찬양한후 조인서목사가(전 평양노회장. 수유제일교회)가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인서목사는 ”목사의 길은 외롭고 어렵다며“ 목사가 성도를 향해 사랑의 손을 내밀듯이 성도들도 목사를 향해 손을 내밀길 바란다면서 ”제사장의 발걸음은 거룩해야한다“며 죄인의 길에 서지도 아니하고 오직 믿음의 길로만 걸어갈때 하나님은 영원한 축복를 주실것이며 죄악된 길로 갈때에는 목회자만 죽는것이 아니라 교회와 성도들도 함께 죽게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목회자가 올바른 길를 걸어가면“ 한국교회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 확신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은총이 보금자리교회와 가족과 성도들 가운데 임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목사위임예식에서 박능팔목사(위임국장)가 이기진목사에게 본교회의 담임목사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서약을 받은후 교우들의 서약을 받고 보금자리교회 위임목사가 된것를 선포했다.
이기진 위임목사는 부족한목사지만 주신사명을 다하겠다며 ”개척교회의 트라우마를 벗고“ 목회자의 길을 개척해 가겠다며 ”부모님은 교회를 섬기는것이 복“이라고 강조하지만 흠이많은 목사에게 하나님께서 교회를 섬기도록 인도하여 주셨음을 믿고 호홉있는 그날까지 사명감당에 헌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명은장로(보금자리교회 시무장로)는 새롭게 시작한 복음자리교회가 함께기뻐하고, 함께울고, 서로에게 기도해주는 뜨거운 사랑의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한편 광주보금자리교회는 2020년12월 광주 동구 독립로에 교회 설립준비를 하여 ”새길선교회“로정하고 이기진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였다.
2021년12월 이기진목사 부임예배를 드리고 2022년1월 교회명칭를 공모하여 보금자리교회로 변경하고 예장통합 평양노회 중부시찰에 가입을 청원하여 3월27일 설립예배를 드리게 됐다.
조영호 선임기자 choth20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