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UN 세계 고아의 날 제정 추진 한일·일한 대회가 목포시 해양대학로 28 공생원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YTN, 일본NHK한국지사를 비롯한 국내 뿐 아니라 다수의 일본언론방송에서도 참여하여 한학자 여사 탄생 110년 기념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추진 대회 소식을 전달했다.

10월 28일, UN 세계 고아의 날 제정 추진 한일·일한 대회가 목포시 해양대학로 28 공생원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10월 28일, UN 세계 고아의 날 제정 추진 한일·일한 대회가 목포시 해양대학로 28 공생원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강승규 (윤석열 대통령) 시민사회 수석, 추조 카즈오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 하마다 세이지 고치현 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인호 전 러시아 대사, 김원이 국회의원, 윤주경 국회의원, 니시모리 시오조 고치현 일한친선협회 명예회장 등을 비롯한 다수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에서 발달장애인 단원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음악과 한국의 가곡을 연주하며 양국간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공연에서 발달장애인 단원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음악과 한국의 가곡을 연주하며 양국간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공연에서 발달장애인 단원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음악과 한국의 가곡을 연주하며 양국간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수선화합창단도 ‘고향의 봄’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부르며 양국의 관계 회복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종득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추진위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 이승신 시인의 ‘우리 모두는 고아’ 제목의 시낭송, 신승남 공생복지재단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윤 기 이사장의 윤학자 정신 소개, 「UN 세계고아의 날」 소망의 글 낭독, 축사, 감사의 말씀, 폐회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10월 28일, UN 세계 고아의 날 제정 추진 한일·일한 대회가 목포시 해양대학로 28 공생원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10월 28일, UN 세계 고아의 날 제정 추진 한일·일한 대회가 목포시 해양대학로 28 공생원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UN 세계고아의 날」 제창자인 윤 기 마음의가족 이사장은 “일본에서 고향의 집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목포시민이 일본인 윤학자를 사랑한 것 같이 재일동포 고령자를 도와달라고 일본인에게 호소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윤학자가 남편을 기다리며 생애를 바친 것은 윤학자의 사랑이었지만, 그것을 받아들여 키워 주신 것은 목포시민이다”고 말했다.

또한 “작은 감사의 물결이 일본에 퍼질 때, 한일간의 두터운 벽은 뚫리며 그 구멍은 화해와 평화의 구멍이 될 것이며. 한국과 일본의 사랑의 마음이 모여진 이곳 공생원을 ‘한일 우호 문화복지마을’로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생복지재단 신승남 이사장은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기아, 수 많은 재앙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유엔 기념일을 제정하는 일은 윤학자 여사의 유지를 받는 일인 동시에 목포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일이 될 것”이라며 “윤학자 여사를 사랑하는 한국과 일본 국민이 한마음으로 우의와 친선을 다지는 데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가 축사를 했다.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가 축사를 했다.

또한 양국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앞장서서 ‘유엔 세계 고아의 날 ’제정을 추진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윤학자 여사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민배우이자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추진위원회 이순재 총재는 기시다 수상께 드리는 소망의 글을 통해 이웃 나라 일본의 발전을 기원하며 한일 양국 국민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다우치 치즈코 여사의 인생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감동을 주는 Love Story라고 밝혔다.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추진위원회 이순재 총재는 기시다 수상께 드리는 소망의 글을 전했다.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추진위원회 이순재 총재는 기시다 수상께 드리는 소망의 글을 전했다.

또한 그녀는 일본 여성이지만 많은 한국인이 사랑하였고, 지금도 사랑하고 있는데 “기시다 수상님! 내년에 목포 공생원에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요청했다. 이어 “수상님의 방문은 지금 이 자리에서처럼 한일 양국 국민이 하나가 되어 그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되새기면서 우의를 돈독히 하게 될 것이고 전쟁과 기아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세계 평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는 “힘들고 어려웠던 격동의 세월 속에서도 아이들을 향한 한결같은 사랑이 한일 양국 국민의 마음을 움직였고 한일 양국 국민이 국경을 초월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자고 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는 “힘들고 어려웠던 격동의 세월 속에서도 아이들을 향한 한결같은 사랑이 한일 양국 국민의 마음을 움직였고 한일 양국 국민이 국경을 초월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자고 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는 “힘들고 어려웠던 격동의 세월 속에서도 아이들을 향한 한결같은 사랑이 한일 양국 국민의 마음을 움직였고 한일 양국 국민이 국경을 초월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고 우정을 쌓은 것이 바로 사랑의 힘이고, 기적이다”라며 “윤학자 여사님의 사랑과 헌신에 대해 한일 양국 국민이 보여준 성원과 지지에 저도 마음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윤 여사의 고향인 일본 고치현에서 온 벚꽃을 공생원 내 정원에 기념 식수하는 것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윤 여사의 고향인 일본 고치현에서 온 벚꽃을 공생원 내 정원에 기념 식수하는 것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추진위원회는 한국고아의 어머니 윤학자 여사의 생일이며 기일인 10월 31일을 고아의 날로 제안하고 있다.

이는 고 윤학자 여사의 고아사랑 실천정신을 전 세계에 나누고 전쟁, 분쟁, 자연재해, 질병 등으로 가정을 박탈당한 1억 5000만 아이들을 위해 ▶전 세계에 고아가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평화운동 ▶전 세계 고아들의 권리를 전 세계가 지켜주는 권리 옹호운동 ▶전 세계 고아가 외롭지 않게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기를 넣어주는 생명운동 ▶전 세계 고아를 지원하는 3000개 단체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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