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락이 주관하는 클래식과 국악이 마주하는 연주회가  지난16일 화순 허니문 문화센터에서 있었다.

이날연주회는 제56회 빛고을예술제에서 피아노 부분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은 초등학생 김현지. 김윤주. 제라온. 김유하. 홍은기. 김다연. 학생들이 출연해  눈길을 끓었다.

코로나로 인하여 3년만에 열린 클레식과 국악이 마주하는 연주회에서는  “밤의 여인의 창가에서 브르는 노래로 슈베르트 가곡 세레나테”를  현악3중주로 편곡하여 선를 보였다.

또 포르우나 케배사. 헝가리안 댄스1번. 별에게 소원.등 대중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현악3중주로 선을 뵈었다.

이날 연주회는 현악3중주를 비롯하여 해금. 대금. 가야금.바이올린. 첼로등 독주와 합주로 코로나로 힘든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아름다운 연주회가 되었다.

또 고려 명종때 시인 김극기님의 시구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화순의 자연 경관과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화순가”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자연을 노래하며 대한민국에 사는 것이  행복하다는 내용을 담은 “아름다운 나라“를  노래와 국악합주로 한여름밤을 잠시 시원케 하는 연주회가 됐다.

연주회를 준비한 박지아 누리락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공연을 갖지못함에 아쉬움이 있었다며  코로나로 지친 소상공인과 주민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소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연주회는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금 김유라. 타악 이승훈. 피아노 이가인. 첼로 김도영.가야금 오찬미.  성악 김지윤. 대금 김주희. 바이올린 이준성.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