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박진탁 목사가 본부장 주남식 장로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사장 박진탁 목사가 본부장 주남식 장로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본부장에 광주중흥교회 주남식 장로가 취임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본부장 취임감사예배가 34() 오전11시 광주중흥교회(담임목사 김성원)에서 열렸다.

이날 재단법인 박진탁 이사장과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강희욱 목사 등 교계 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광교협 사무총장 이종석 목사 인도로 김경천 장로(전 국회의원) 기도, 강희욱 목사(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순복음만백성교회) ‘십자가의 사랑제하의 설교,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광교협 대표회장 강희욱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광교협 대표회장 강희욱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강희욱 목사는 설교에서 십자가는 자기 몸을 나누어준 현장이며 생명의 현장이다면서 헌신적이고 조건없는 사랑으로 생명을 나누는 사명을 감당해 십자가 사랑으로 섬김의 삶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광주중흥교회 김성원 목사가 축도하고 있다. 

이어 열린 취임식에서는 이사장 박진탁 목사가 본부장 주남식 장로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격려사를 전했다. 또 이원재 원로목사(광교협 상임고문) 맹연환 목사(문흥제일교회) 리종기 목사(빛과사랑교회) 문희성 목사(광주한빛교회) 문 인 북구청장이 축사에서 생명나눔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본부장에 취임한 주남식 장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본부장에 취임한 주남식 장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남식 장로는 인사말에서 선진국들은 40~50%정도의 국민들이 장기기증에 참여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OECD 선진국이라 하면서도 2%의 국민들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장기기증운동 등록 사업을 전국의 160만 중에서 80%정도 수행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민주 평화 인권도시라고 하는 광주에서 이 일을 헌신적으로 감당하고자 본부장에 취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 장로는 장기기증을 통한 대국민 사랑실천운동을 전개하여 생명나눔문화 확산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청 고위직 공무원 출신으로 평생을 공직에 헌신해온 주 장로는 그동안 광주전남직장선교연합회장과 호텔, 병원, 군부대, 학교, 교도소 등에 무료로 성경을 나누어 주는 한국국제기드온협회 서부지역연합회장을 맡아 봉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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