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강희욱 목사, 순복음만백성교회)는 1월 6일(목) 오후6시 광주유일교회(담임목사 남택률)에서 ‘새롭게 비상하라’는 주제로 2022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신년하례회에는 광교협 임역원을 비롯해 광주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유갑준 목사)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회장 김정호 장로) 나라사랑기도포럼(회장 문희성 목사) (사)국가조찬기도회 광주지회(회장 정경재 장로) 등 회원들이 참여했다.

예배는 광주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유갑준 목사(송정제일교회) 인도로 초교파장로연합회 회장 김정호 장로(광주무등교회) 기도, 소프라노 윤한나 교수 특송, 광교협 고문 백남선 목사(광주미문교회 원로) ‘상 받도록’ 제하의 설교, 광교협 고문 조재태 목사(광주은광교회 원로)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백남선 목사는 설교에서 “주님과 함께 고난받은 사람은 상을 받는다. 하늘의 상을 바라보며 십자가 지고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현재 받는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 하늘의 상급을 구하는 주님의 몸된 교회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나라사랑기도포럼 문희성 목사가 ‘나라와 민족, 국가의 안녕’, 국가조찬기도회 광주지회장 정경재 장로가 ‘광주 교회들의 연합과 부흥’, 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김원웅 목사가 ‘광주시의 발전과 풍요롭고 창의로운 광주’를 위해 특별기도했다.

이어 신년하례회는 광교협 수석부회장 남택률 목사 사회로 광교협 상임부회장 정태영 목사 신년하례, 광교협 대표회장 강희욱 목사 신년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신년인사,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신년축사, 신년떡케익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광교협 대표회장 강희욱 목사는 신년사에서 “새해 150만 시민과 1700여 교회와 40만 성도 그리고 3000여 목회자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새롭게 넘치기를 기도한다”면서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성령님과 함께 믿음의 승리를 확실히 선언하는 희망의 2022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 어려운 난국을 해쳐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임마누엘의 은혜, 샬롬의 은혜, 언약의 은혜가 있다”며 “뜨거운 동력이 되셔서 생동감 넘치게 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이 계셔 한해가 더 새롭게, 더 창대하게, 더 큰 역사가 충만하게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신년인사에서 “코로나19와의 계속되는 전쟁 속에서도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교계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민주, 인권의 도시 광주가 AI인공지능 대표 도시, 친환경 산업 자동차 도시, 기후위기 선도 도시, 노사상생 도시로 도약해 크고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 미래 100년을 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