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37회기 광주노회장로회연합회

신임회장 이의래 장로(금천교회)

예장합동 광주노회장로회연합회 제37회기 신임회장에 이의래 장로(나주금천교회)가 선출됐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의래 장로는 “37회기 장로회연합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장로회 발전과 지교회 발전, 신입 장로회원 활동 동참 등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동 광주노회장로회 신임회장 이의래 장로
합동 광주노회장로회 신임회장 이의래 장로

▲예장합동 37회기 광주노회장로회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취임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부족하기 그지 없는 저를 택해주신 증경회장님들과 장로회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장로회 발전과 지교회 발전,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광주노회장로회연합회에 대해 소개를 해주신다면?

=광주노회장로회연합회는 친목단체로서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노회 산하 지교회 발전을 위해 연합하기 위해 세워진 단체입니다.

▲제37회기 광주노회장로회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러 가지로 많은 생각들을 가졌지만 시대가 시대이기에 코로나로 비대면으로 하다보니 모임 자체가 어려움에 처해 있어서 아직까지 계획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시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적으로 지속이 되고 있다보니 큰 행사들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대면이 종식이 되면 전국장로회연합회 모임들이 진행이 될 것입니다. 노회 장로님들이 함께 모여서 연합회 활동이 시작되면 많은 행사들을 진행할 것입니다. 화합과 단합을 목적으로 장로 님들을 초청해 모임을 통해 장로회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예장합동 광주노회 장로회연합회 신임회장 이의래 장로(왼쪽)에게 직전회장 정현백 장로가 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예장합동 광주노회 장로회연합회 신임회장 이의래 장로(왼쪽)에게 직전회장 정현백 장로가 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광주노회 산하 모든 교회 장로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당부하실 말씀이 있다면?

=장로님들이 지교회적으로만 열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교회에서 활동하는 장로님들이 광주노회 장로회연합회에 참여하도록 이끌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장로님들이 참여해서 노회 발전과 지교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함에도 노회 모임에 적극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안타까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앙생활은 언제 시작하셨고,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는데 결혼 후 아내를 따라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어려서부터 독실한 크리스천이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믿음이 자라서 30여 년간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장로까지 되었습니다. 항상 아내에게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장로의 사명이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장로라고 하면 교회 내에서 화합과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마음 속에는 이렇게 살아보려고 애쓰고 있지만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교회 내에서 화합을 통해 본이 되고 성도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장로라고 생각합니다.

▲섬기시는 금천교회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

=나주 금천교회는 나주시 금천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연약하지만 서두헌 담임목사님께서 25년전에 교회를 건축했습니다. 시골교회로 전도가 잘 되지 않았는데 나주혁신도시가 생기고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비전을 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금천교회도 전도를 통해 부흥하고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금천교회 성도들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며 믿음이 강합니다.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광주전남지역 교계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시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말세지말의 시대를 살아가며 주님이 가까이 곧 오실 때가 된 거 같습니다. 하나님 영광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며 이 땅에 살아가면서 가지고 누리며 살아가는 것보다 섬기는 자세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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