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광주·전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박민규 장로, 담양중앙교회, 서광주노회)는 3월 12일(금) 오후 독천교회(담임목사 김성환 목사)에서 제33회기 실행위원회를 갖고 사업계획 등을 수립했다.

이날 수석부회장 박세용 장로(목포제일노회, 독천교회) 인도로 열린 예배는 명예회장 정종식 장로(무안노회, 구로중앙교회) 기도, 서기 김석용 장로(전남노회, 첨단창조교회) 성경봉독, 김성환 목사(독천교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제하의 설교, 회계 이경준 장로(함평노회, 감람교회) 헌금기도, 총무 서한영 장로(무안노회, 청계중앙교회) 광고, 목포제일노회 노회장 박시구 목사(늘푸른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아름답다”면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며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여 광주·전남장로회가 연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복음화와 예수님을 증거하는 데 힘써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회장 박민규 장로 사회로 열린 회무에서는 제33회기 고문 및 자문위원, 지도위원 추대와 임원 및 역원 임명 보고, 체육대회 준비위원장 선교위원장 대외협력위원장 및 각부 위원장 임명보고,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승인 등 안건을 처리했다.

사업계획으로는 ▲실행위원회 ▲지역 간담회 ▲회원 부부 수련회 ▲선교지원 사업 ▲체육대회 ▲임역원 단합대회 등을 수립했다.

회장 박민규 장로는 “이번 33회기는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73:28)는 말씀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지만 더욱 더 하나님 말씀안에 거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모든 장로님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전남장로회연합회는 18개 노회 3천여명 장로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노회 로컬과 연합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사랑하며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교와 친교 사업들을 이루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