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수영대표들이 머물게 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이 공식 개촌했다.
‘조직위’는 5일 오전 11시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아파트 103동 앞에서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박용철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대한수영연맹 김지용 회장, 최종삼 선수촌장 등이참석한 가운데 개촌식을 가졌다.
최종삼 선수촌장의 개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대회 공식기 게양과 선수촌 주요 시설물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마스터즈대회기간 포함 8월 21일까지 운영되는 선수촌은 각 동마다 서비스 센터가 따로 설치되며, 각국 선수단이 머무는 선수구역과 언론인들이 이용하는 미디어구역, 각종 지원시설이 있는 국제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은 노후화된 아파트를 재건축해 25개동, 1,660세대를 만들어 6,000명이 입촌할 수 있다.
전 세계 수영대표들이 머물게 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입촌식에 광주기독교 교단협의회 임원들이 공식초청되여 격려했다.
선수단의 휴식과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로는 종합안내센터, 등록인증센터,의료센터, 은행, 이·미용실 및 편의점, 카페, 면세점 등이 갖춰져있다..
선수·임원·미디어 관계자 등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전 세계 음식 100여 가지를 준비하는 선수촌․미디어촌 식당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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