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이하 광교협) 제33회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5월 31일 오전11시 빛과사랑교회(담임 리종기 목사)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 1500개교회를 대표하는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는 이날 제33회기 정기총회를 통해 회무 안건을 처리하고 신임 대표회장에 리종기 목사(통합, 빛과사랑교회)를 선출했다.
상임부회장 강희욱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이취임식에서 32회 대표회장 문희성목사는 이임사에서 "1500개교회가 화목한 가운데 연합하고 화합하여 선한 일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대표회장 리종기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교회 밖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산적해 있다. 광주1500개교회가 하나로 연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광주시민을 위해 위상에 걷맞는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광교협의 힘으로 광교협 사무실과 베트남 땅에 광교협 이름으로 교회건축를 하도록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교협은 매년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10.000여명이 참여하는 부활절연합예배, 따뜻한겨울나기 사랑의연탄 나누기 행사와 광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탄축하예배 밎 성 탄트리점화식, 동성애반대국민대회, 광주복음화 대성회 등을 주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장로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지역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격려하며 광주복음화에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우엔모 우크렐라찬양단(빛과사랑교회)과 김용원교수가 특별찬송과 축가를 했다.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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