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광주노회와 전남노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신학세미나가 지난 3일 광주동명교회에서 있었다.

'성경의 구원과 오늘의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한국교회의 나가야 할 방향성과 함께 광주, 전남지역 교회 부흥의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세미나에서 송병현 교수가 구약시대 성도들은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가, 김요섭 교수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 박형용 교수가 하나님의 치밀한 구원계획과 한국교회, 서철현 교수 종교개혁당시 종교개혁교회의 구원의 확신, 정동섭 교수 한국4대이단의 구원론비판(구원파. JMS. 안증회. 신천지)등의 강의를 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광주노회장 민남기 목사는 "한국교회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주제가운데 하나인 성경의 구원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 신학분야의 원로 및 젊은 개혁신학자들을 함께 초청하여 신학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이번 세미나가 한국교회의 나아가야할 방향의 이정표가 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가 성경의 구원위에 굳게 서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하여 기쁨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전남노회장 김병옥 목사는 "오늘의 한국교회는 성경적 구원을 바로알고 믿고 있는지 잘못된 구원의 미혹을 막아 더 온 전한 구원으로 나가야 한다"며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고 침체되어가는 한국교회에 성령의 새바람이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