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노회 교육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신년 교사세미나가 '말씀으로 세워지는 교회'란 주제로 지난 10일 성안교회에서 열렸다.

홍연현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성안교회 중창단과 미가엘 워쉽팀의 찬양에 이어 부노회장 김영호 목사가 '소신있는 교사'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영호 목사는 ”우리 꿈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에 ”다시 부흥이 되리라 믿는다”며 어린이들을 안고 기도하며 말씀위에 굳게 세우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강사로 나선 주 하늘교회 이정원 목사는 '예수님을 성공시키는 사람'란 제목의 설교에서 교사란 가르치는데 집중하지말고 내가 먼저 알아가고 내가 수련하고 단련하여 하나님 앞에 좋은 제자가 되어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광주동노회는 박래언 장로, 김인철 집사, 강효순 집사를 우수교사로 선정하고 우수교사상을 시상했다.

중고등부연합회장 김인철 집사는 "다음 세대가 될 중고등부 학생들을 주님의 말씀 안에서 양육하고 지도할 교사의 사명감으로 말씀으로 세워지는 믿음의 동역자로 쓰임 받는 교사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동노회 교육자원부 홍연현 목사는 "교회의 가장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교사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며 "하나님께서 교사들을 통해 놀라운 열매를 맺여갈 줄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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