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조직 내 청렴리더십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10월 25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자료제공 :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조직 내 청렴리더십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10월 25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에는 시(市) 소속 4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원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240여 명이 참석했다. 청렴교육은‘청렴리더십으로 이끄는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주제로 조직의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인 청렴의식을 영화, 스포츠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일상의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최근 고위공직자의 청렴의식이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엄격하게 요구되고 있으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고위공직자뿐만 아니라 전직원이 다함께 분발해야 할 것이다”고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2019년도 상반기에도 전직원을 대상으로 연극공연 형태의 청렴교육을 실시 90% 이상의 직원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사업소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청렴 순회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렴의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다.

김성훈 감사관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을 탈피하여 다양한 청렴교육을 시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내년에는 전직원을 상대로 청렴 자기학습을 추진해 보다 능동적으로 교육에 임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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