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단풍 창덕궁 후원에서 즐기는 우리 음악과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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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단풍 창덕궁 후원에서 즐기는 우리 음악과 춤
  • 최생금 기자
  • 승인 2019.10.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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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국립국악원과 공동주최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를 공연한다. (자료제공 : 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국립국악원과 공동주최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를 공연한다. (자료제공 : 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국립국악원과 공동주최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를 공연한다. 

쪽빛 가을 하늘 아래 오색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창덕궁의 후원을 병풍삼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천년만세’, ‘춘앵전’, ‘가곡’, ‘검기무’ 등 정악과 정재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궁이 주는 고즈넉함을 최대한 살리되, 온전히 음악과 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자음향(마이크)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공연이 진행될 연경당은 효명세자가 어머니(순원왕후)의 탄신 40주년을 기념하는 잔치를 위해 만든 ‘춘앵전’이 연향된 곳이기도 하다.   

‘천년만세’는 천년만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세 개의 악곡으로 이루어진 모음곡이다.   “작은 편성의 실내합주 음악으로 대표적 풍류음악인 영산회상 뒤에 연주한다”하여 뒷풍류라고도 한다. 

‘춘앵전’은 1828년(순조 28년) 효명세자가 순원왕후의 보령 40세를 경축하기 위하여 창제한 향악정재. ‘가곡’은 시조시를 기악 반주에 얹어 노래하는 5장 형식의 성악곡으로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검기무’는 칼을 들고 추는 향악정재. 신라 관창설화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며, 민간에서 추어지던 춤이 조선 중기 궁중무용으로 정착됐다.

이번 공연의 해설은 국립국악원에서 정악단을 이끌고 있는 이영 예술감독이 맡아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공연은 창덕궁 후원 입장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관리소(www.cdg.go.kr)와 국립국악원(www.gugak.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창덕궁관리소 02-3668-2300/국립국악원 장악과 02-58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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