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차 한국구약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9월 20일(금) 침례신학대학교 글로벌비전센터 아가페홀에서 열렸다. (사진제공 : 침례신학대학교)

‘제111차 한국구약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9월 20일(금)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글로벌비전센터 아가페홀에서 열렸다.

‘구약성서와 디아스포라’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국의 신학대학 및 기독대학의 구약학 전공교수 약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총장이 ‘사마리아 넘어서기(행1:8)’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으며 신진학자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4개의 분반으로 나눠 △김성광 박사(ARILAC)가 ‘성서 히브리어 내러티브에서 오버인코딩의 기능’ △이효림 박사(목원대)가 ‘20세기 이전 중국어 성서 번역의 역사와 의의’ △조용현 박사(안양제일교회)가 ‘도덕적 행위자로서의 부자에 대한 잠언의 비판’ △한동구 박사(평택대)가 ‘페르시아의 세계화 경험과 이스라엘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하고 논평의 시간을 가졌다.

논문발표 이후 아가페홀에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는데 △김용환 박사(미국 버클리 연합 신학대학원)가 ‘타자와 함께/안에 있는 하나님, 정체성, 집을 찾아서’ △김현철 박사(MTSO)가 ‘롯과 에스더의 본문 상호비교를 통한 디아스포라 해석’을 발표하고 논찬의 시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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