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옆자리를 드립니다’ 2차 공동사업단체를 모집한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를 일대일 매칭 활동으로 장애인 참가자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 참가자에게는 장애인식개선 계기를 제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1차 공동사업에는 가평군장애인복지관 등 전국 장애유관기관 11곳이 참여해 250 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나 △가죽공예 △도예작품 만들기 △블루베리 체험 등 각양각색의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뮤지컬과 영화, 연극 등 공연을 관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비장애인 80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27% 향상됐고, 장애인과 나는 다르지 않다는 질문에 그렇다는 답변이 25% 증가해 본 프로그램이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옆자리를 드립니다’ 2차 공동사업 계획안을 참고해 ‘참여신청서 및 계획안’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8월 26일(월)부터 9월 9일(월)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9월 18일(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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