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에서 스마트 안전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4년간(2019~2022년) 총사업비 161억원을 투입한다.

광주지방경철청은 범죄취약지역 및 시민들의 요청장소에 CCTV를 4년간 2,050대(2019년 1,164대), 보안등ㆍ가로등 2019년에 2,364대, 비상벨 4년간, 547개소(2019년 870개소)를 확충한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192대의 CCTV를 설치했고, 하반기까지 세계수영대회기간에 사용한 322대를 포함하여 972대를 추가로 설치 예정이다.

광주지역 CCTV는 지난 2016년 3,924대에서 2018년 5,081대로 22.7%(1,157대), 보안등(가로등)은 2016년 92,472대에서 2018년 95,338대로 3%(2,866대) 증설됐다. 이에 5대 범죄(살인, 강도, 성폭력, 절도, 폭력)도 2016년 대비 11.2%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방범용 CCTV 폴대에 장착되는 비상벨도 올해 870개소(8억원) 설치, 위급한 상황에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통화가 가능하도록 쌍방향 응급통신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보다 밝은 밤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19년 예산 50억을 투입해 기존 보안등·가로등을 LED로 교체(’19.6월까지 교체율 30%)하는 조도 개선사업을 추진한 결과, 시민들의 주요 휴식·여가 공간인 도심공원(385개소) 일대에 범죄가 2016년 대비 12%(8건) 감소해 가로등 불빛만 바꿔도 범죄가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경찰청은 '스마트 안전도시 인프라 예산(광주광역시 잠정 추산 2020년 관련 예산 : CCTV 315대 30억원, 보안등 2,100대 30억원 등)'을 확보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을 지속해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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