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식과 영적 재충전을 돕는 집회가 열렸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오산 광은기도원에서 ‘2019 전교인 여름산상축복대성회’를 개최했다.
 
‘다시 일어나 올라가 보리라(여호수아 8:1)’를 주제로 열린 성회에서 김한배 목사는 △십자가의 능력 △복음 △예배 △믿음 등에 대해서 설교했다.

김한배 목사는 “십자가의 능력으로 회복되는 것이 복음이다. 하나님 앞에 매일 매일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회복하자. 하나님은 나를 향한 선하신 계획이 있다. 최악의 상태가 되어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좋은 일을 만들어 주신다”며 “저주가 축복으로 바뀐, 레위 지파와 같이 담대하게 설 수 있어야 한다. 레위 지파를 축복한 하나님은 여러분을 똑같이 축복하신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삶에 장애가 올 때 도망치거나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장애를 이긴 사람을 하나님이 쓰신다. 유다 지파는 야곱의 넷째 아들이었지만 첫째 아들과 같은 영향력으로 앞장서는 지도자의 삶을 살았다”며 “교회와 셀, 기관 모임 등에서 핵심인물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믿음으로 나가면 가장 빠른 길로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믿음으로 사는 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자녀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을 넣어주고 믿음으로 사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순종하는 길이 복을 받고 지름길로 가는 것이다. 영적 옥시토신은 우리 신앙을 성숙시킨다”고 권면했다.

성회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과 한국교회를 위해서 합심으로 중보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회 기간 동안 △광명1,2,3교구 △광명4,5교구 △광명6,7교구 △광명8,9교구 △하안성전 △일산성전 △시화성전 △장로회 △안수집사회 △권사회 △빛과소리앙상블 등에서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 집회 때마다 찬양팀은 은혜로운 찬양을 인도했다.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김한배 목사가 전한 말씀을 통해서 많은 은혜를 받고 비전을 갖게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성회가 열린 광은기도원은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로 녹음이 우거진 산들로 둘러싸여 있다. 광은기도원은 집회장소인 예루살렘성전, 벧엘성전, 솔로몬성전과 6백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가족방, 단체방 등이 갖추어진 비전센터, 드림하우스, 벧엘숙소, 성서식물원 및 성서동물원 등이 있다.
 
광은기도원에는 세계 최초로 실내에 성막을 원형 복원한 세계성막복음센터가 있다. 성막체험을 위해 연일 전국에서 교회와 선교단체 등에서 방문하고 있다. 

세계성막복음센터는 총 3000여 평의 대지 위에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 건축된 성막연구소와 각종 전시관, 세미나실, 미술관, 휴게실, 로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술관에는 성화가 전시되어 있다. 

특히 세계 최초의 원형 크기의 성막에서는 제사장들이 입던 옷과 양각나팔, 번제단, 물두멍, 성소, 지성소와 노아의 방주, 솔로몬 성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광은기도원(T. 031-668-0550)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152-5에 위치하고 있다. 성막체험 문의는 세계성막복음센터(T. 031-611-7225)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