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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마을 교회 관련 집단확진…방역당국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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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마을 교회 관련 집단확진…방역당국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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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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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도읍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뉴스1 DB © News1 박진규 기자

(무안=뉴스1) 황희규 기자 = 전남 신안군 지도읍의 한 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 집단확진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신안군 7명, 무안군 3명, 나주시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 782~792번 환자로 분류됐다.

전남 782~784번 등 3명은 무안군민, 785~791번 등 7명은 신안군민이다.

이들 모두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777, 778번 부부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신안군에 거주하는 이 부부가 신안 지도읍의 한 교회에 다니는 것을 파악하고 교회 신도 등 전수조사를 위해 지도읍사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당국은 35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이 중 이날 발생한 782~791번 등 10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777번, 778번 부부는 지난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 완주군에 거주하는 전북 1083번을 방문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이 부부가 지난 7일(일요일)까지만 교회를 다녀온 것을 파악, 전북 1083번이 아닌 교회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신안군은 지도와 증도, 임자도 주민을 대상으로, 무안군은 해제면 주민을 대상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길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여주시 시리아인 가족모임발 1명도 추가 발생했다.

나주에 거주 중인 전남 792번은 시리아 국적의 전남 771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771번은 지난 6일 여주에 거주하는 어머니의 자택에서 가족모임을 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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