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30 운동을 실천하는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광주지회(회장 전원호 목사)는 지난 1월 28일(목) 광주은광교회(담임목사 전원호)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비전2030 운동을 실천하는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광주지회가 광주은광교회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비전2030 운동을 실천하는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광주지회가 광주은광교회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1.1.28 © 한국복음신문

특히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광주지회는 지난해 보병31사단 장병 464명에게 7회에 걸쳐 진중세례를 베풀었고, 군인신자(출석예정교인) 1,956명을 321개 회원교회에 연결시켰다.

이날 개회예배는 총무 박병주 목사(열린교회) 사회로 비전2030실천운동 기도, 서기 박남수 목사(주본향교회) 기도, 이사 윤홍성 목사(광산교회) ‘제자 삼으라’ 제하의 설교, 부이사장 김정식 목사(기둥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서기 박남수 목사가 기도하고 있다. 2021.1.28 © 한국복음신문
윤홍성 목사가 '제자 삼으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2021.1.28 © 한국복음신문
부이사장 김정식 목사가 축도하고 있다. 2021.1.28 © 한국복음신문

또 부회장 박승현 목사(비아교회)가 '한국교회 회복과 군복음화를 위해' 특별기도했다.

부회장 박승헌 목사가 특별기도하고 있다.
부회장 박승헌 목사가 특별기도하고 있다. 2021.1.28 © 한국복음신문

윤홍성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파를 위해 교회들이 협력해 황금어장인 군선교를 위해 매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사장 채영남 목사(본향교회)가 격려사를, 회장 전원호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채영남 목사는 “코로나 감염병 사태로 공교회가 처참하게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도 군선교는 복음의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했다”며 “오히려 사회에서 정체되어가는 복음화를 군에서는 왕성한 구령의 열정으로 영혼 구원의 새로운 모델이 되어 주었다”고 격려했다.

이사장 채영남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2021.1.28 © 한국복음신문

이어 “복음의 마지막 황금어장으로 평가받는 군선교에 집중하면 할수록 한국교회는 다시 회복하여 세계선교의 시대를 다시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회장 전원호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군선교 활동도 많이 위축되어 있는데 사명 하나로 이 귀한 사역을 꿋꿋이 감당해내는 군종목사님들과 군종병들, 군선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군선교는 더욱 특별한 사명의 현장이 되어 있다. 이 일의 한 모퉁이라도 담당하는 것은 시대적인 소명이다”고 말했다.

회장 전원호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28 © 한국복음신문

회장 전원호 목사 사회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보병31사단 장병진중세례, 공군 제1전투비행단 조종사 수료감사예배, 사랑의 온차(성탄절 선물) 전달, 군인교회 건축지원, 군인신자 연결통계 등 주요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강희욱 목사(부회장, 순복음만백성교회)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부회장 강희욱 목사가 폐회기도 하고 있다. 2021.1.28 © 한국복음신문

2021년 주요사업 계획으로 ▲중앙본부 제49차 정기총회 ▲육군 제31보병사단 진중세례 지원 ▲공군 제1전투비행단 고등비행 수료생 지원 ▲상무대 초군반 입소·수료 감사예배 ▲성탄절 사랑의 선물(온차) 전방 및 격오지 전달 ▲군선교 회원교회 군인신자 연결 ▲대대 급 교회와 1:1 연결 군인신자 양육 지도 ▲비전 2030 실천운동 회원교회 배가운동 등을 수립했다.

한편 '비전2030 실천운동'이란 군부대에서 세례를 받은 군인신자들을 그들이 사는 집 근처 교회와 연결, 군선교회와 협력해 전역 후에도 계속 신앙생활을 하도록 함으로써 2030년에는 전 국민의 75%인 3천700만 성도의 나라를 만들자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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