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기도포럼 제12회 정기총회 및 제133회 기도회가 12월 18일(금) 오전7시 데일리웨딩컨벤션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김평국 목사가 선출됐다.

또 사무총장에 김균수 장로, 사무국장에 정동훈 장로, 재무국장에 김근택 장로, 감사에 이학제 장로 김재용 장로가 선출됐다.

신임회장 김평국 목사는 "나라의 운명과 안정과 평화가 곧 우리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있다. 우리는 나라와 공동운명체이다"면서 "우리는 나라를 생각해야 하고 나라를 깊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으로 알고 매일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나라사랑의 구체적인 모습들이 생활 속에서 나타날 수 있도록 기도의 불을 지펴나가자”고 밝혔다.

1부 예배는 김평국 목사 사회로 이정재 장로 기도, 이경영 권사 성경봉독, 김선희 권사 특송, 이원재 원로목사 ‘죄로 인하여 상실한 것들’ 제하의 설교, 진충섭 원로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 ‘코로나19 종식과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정석윤 목사), ‘광주지역 경제발전과 본 회의 성장’(심판구 장로)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이어 이원재 원로목사 사회로 열린 총회에서는 사업보고, 감사보고, 재무보고, 정관개정, 안건토의, 공로패증정, 신구임원 교체 등 회무를 처리했다.

또한 김경천 장로가 격려사를, 광교협 대표회장 이상복 목사(광주동명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직전회장 이원재 목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라사랑기도포럼을 오늘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린다”면서 “지금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할 때이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나라사랑기도포럼 회원들이 초교파적으로 모여 나라와 광주 발전을 위해 기도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광주시가 변화와 혁신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사회에 올바른 이정표를 제시하는 나라사랑기도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과 이병훈 국회의원(동구) 양향자 국회의원(서구) 윤영덕 국회의원(남구)들도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외부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으로 축사를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