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전국장로연합회 정기총회가 지난26일 여수제일교회에서 있었다

강대호장로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에서 윤성률장로가 기도하고 총회장 소강석목사가 “거룩한 부족공동체를 이루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강석목사는 말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조성된 신부족사회에서 믿음의 사람들은 편 가르기를 삼가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아무조건없이 묵묵히 헌신하고 전국장로회를 살리는 거룩한 장로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신임회장 박요횐장로는 코로나의 어려움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향하신 뜻이 교회의 지도자들이 회개하고 깨어 금식하며 개혁주의 신앙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마인드와 콘텐츠를 개발하여  페러다임 시대의 초석을 만들겠다고 했다.

호남지역 장로연합회장 원태윤장로는  우리는 코로나시대에 살고있지만 도약과 발전의 기회로 삼아  하나님의 나라확장을 위해 온힘을 모의자고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칙개정을 통해 만 70세까지로 되어있던 임원의 임기를 ‘차기총회까지’로 바꿔,  생일이 경과하더라도 1년 동안 임기를 보장하기로 했다. 또 회장 이외의 임원은 동일직에서 연속 2년만 연임할 수 있게 했으며,
수석부회장의 자격은 ‘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일까지 5년 이상 임원’으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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