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지역교회의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고, 성도들의 예배 참석도 위축되는 상황에서 광주극동방송(지사장 장대진)은 10월 29일(목)~31일(토)까지 3일간 비대면 전도프로젝트 ‘라디오 가을부흥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8월의 ‘라디오 여름수련회’가 지역 교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어 벌써부터 반응은 뜨겁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극동방송의 ‘라디오 가을부흥회’는 ‘여호와께 돌아가자’(호6:1)는 주제로 진행된다.

29일(목)~30일(금) 이틀 동안은 아침 8시, 오전 11시, 저녁 6시 하루 세 차례씩 집회가 이어진다.

부흥회의 주강사는 순회전도단 김용의 선교사, 더바이블 미니스트리 이지웅 목사, 물댐교회 황일구 목사다. 특별히 11시에는 찬양사역자 지선과 아이빅밴드의 인도로 찬양집회가 있다.

31일(토)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동안 광주지역의 대표적 목회자 8명과 함께 매 시간 영혼구원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는 ‘전도특별생방송’을 실시한다.

소망교회 최정원 목사, 광주순복음교회 한상인 목사, 예향감리교회 이길수 목사, 광천교회 이양수 목사, 무돌교회 김민호 목사, 월광교회 김요한 목사, 송정중앙교회 김정렬 목사(출연 순)가 1시간씩 강력한 복음을 선포하고 영접기도까지 안내할 예정이다.

광주극동방송은 올해로 3년째 전도특별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이 프로젝트를 통해 944명이 결신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가족이나 지인들이 이 방송을 듣게 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번 라디오부흥회는 광주극동방송 운영위원회 주관이다.

김기수 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결실의 계절 가을에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많은 방송가족들의 영적 갈급함을 해소하고, 나아가 믿지 않는 영혼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축복의 성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집회는 극동방송 주파수 FM 93.1MHz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광주극동방송(062-373-10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