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극동방송(지사장 이용철)이 전속기관인 목회자자문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9월 4일(금)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사 공개홀에서 온라인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온라인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극동방송)
온라인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극동방송)

강사인 김두현 목사(21C 목회연구소장)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김목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넘어 위드(with) 코로나 시대가 도래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신앙과 교회, 목회의 본질을 돌아보아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현장의 뜨거운 열기는 고스란히 카메라를 통해 유튜브 ‘극동방송 목포’ 채널로 생중계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목포와 인근 지역인 전남 서남권의 소속 교회 목회자 1,000여 명에 한해 당일 아침 영상을 볼 수 있는 링크 주소가 전달되었다. 공개된 강의 영상은 1,000여 건이 넘는 조회수와 세미나가 진행되는 2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100여 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지역교회 목회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생방송 채널에 접속한 많은 목회자들이 댓글과 문자 참여를 통해 공감과 감사의 글을 남겼으며, 실시간으로 올라온 질문에 강사가 직접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도지산중앙교회 문교부 목사는 “세미나가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정신이 번쩍 나는 말씀이었어요. 다른 목회자들도 이 세미나를 듣고 미래목회를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카카오스토리에 링크를 걸어서 올려놨네요”라고 남겼다.

유튜브 아이디 백의종군은 “세미나를 통해 목회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방송사 자문기관인 목회자자문위원회(위원장 박장복 목사)가 주관하는 목회자 세미나는 해마다 지역의 많은 목회자들이 참여하는 목포극동방송의 대표적인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무료로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철 지사장은 “목포극동방송은 앞으로도 오직 복음만을 전하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사역의 지경을 넓히고, 언택트 시대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지역교회를 섬기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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