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초대석] 이정재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회장(광주성산교회 장로)

광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과 광주교대 2대 총장을 지낸 이정재 장로(성산교회)는 다양한 약력으로 명함을 가득 채운다. 현재는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회장을 맡아 208개 시민사회단체를 아우르며 선진시민의식 함양과 사회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도자(기관 단체장) 홀리클럽 대표회장을 맡아 광주 성시화에도 온 열정을 쏟고 있다. 이정재 前 광주교대 총장은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 풍부한 경륜, 뛰어난 행정 지도력 등을 겸비해 이 지역 교육계의 산 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재 장로를 만나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활동과 교육계의 현 주소와 나가야 할 방향 등을 들어본다./편집자 주

이정재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회장 약력 ▲광주교대 2대 총장 ▲한국대학교총장협의회 부회장 ▲21C 국정자문위원회 교육분과부위원장(김대중 정부)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회장 ▲전국시도민향우회연합회 공동총재 ▲광주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장 ▲광주광역시시정자문위원회 위원 ▲광주3.15의거기념사업회 대표회장 ▲홍조근정훈장(대통령) ▲녹조근정포장(대통령) ▲장한한국인대상(교육분야) ▲신지식인대상(교육분야) ▲광주시민대상(학술부문) ▲자랑스러운호남인상 공로상
이정재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회장 약력 ▲광주교대 2대 총장 ▲한국대학교총장협의회 부회장 ▲21C 국정자문위원회 교육분과부위원장(김대중 정부)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회장 ▲전국시도민향우회연합회 공동총재 ▲광주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장 ▲광주광역시시정자문위원회 위원 ▲광주3.15의거기념사업회 대표회장 ▲홍조근정훈장(대통령) ▲녹조근정포장(대통령) ▲장한한국인대상(교육분야) ▲신지식인대상(교육분야) ▲광주시민대상(학술부문) ▲자랑스러운호남인상 공로상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에 대해 소개를 부탁합니다.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광주지역의 시민사회 단체들을 결집하여 시민들의 주체성과 자발성을 전제로 하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적 소통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수많은 시간동안 시민들과 공존하면서 선진시민의식 함양과 사회복지 증진에 앞장서기 위해 시민들의 열렬한 뜻을 모아 지난 2004년 1월 30일 설립하여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으로 208개 시민사회단체를 리더하고 있습니다.

또 청렴실천운동, 돌아오고싶은 광주, 애향인사 초청회, 무등산케이블카 설치, (사)양림동산의꿈 8대 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 완성차공장 유치를 위한 광주시민 결의대회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공을 위한 기자회견 △현대차 투자유치사업 성공을 위한 성명서 발표 △돌아오고 싶은 광주 애향인사 초청회 △무등산 자연환경보존 케이블카 설치 범시민운동본부 발기인대회 등을 개최했습니다.

현재는 대표회장 체계를 더욱 강화했고 252개 단체들로 구성되어 지역의 현안 문제들과 소외된 계층 등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 일자리 창출, 군공항 문제 등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역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들이 있다면?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우리 사회 민주주의와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일하는 단체로서 설이나 추석 명절 때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광주의 현안이 있을 때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로가 있는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모범시민단체대상 △나라사랑 지역사랑운동 △질서 친절 청결 시민운동 △무등산 사랑 환경정화 지킴이 발대식 및 캠페인 △돌아오고 싶은 광주만들기 운동 및 애향운동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창설 때부터 7년동안 광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을 맡아오셨고 지금은 지도자(기관·단체장) 홀리클럽 회장을 맡아 광주 성시화에 앞장서고 계시는데 지도자홀리클럽 단체에 대해 소개를 해주신다면?

=‘광주를 새롭게 거룩한 도성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거룩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광주성시화운동이 2003년 태동하였습니다.

2003년 창설 때부터 초대 대표회장을 맡아 2010년까지 7년간 대표회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벧전1:16)는 말씀에 근거하여 성도 개인으로부터 지역 전체가 복음의 능력으로 범죄와 부패가 없는 거룩한 도시,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하고 실천하는 것이 성시화 운동입니다.

지도자(기관 단체장) 홀리클럽은 2005년 4월 조직되어 매주 수요일 조찬기도회를 갖고 있으며 지금은 매주 수요일 오전7시 무등파크호텔에서 각 기관장을 초청해 조찬기도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 광주교대 총장을 역임하셨고 교육전문가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광주교육의 변화와 대안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신다면?

=한마디로 말해 교육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교육이 희망이고 미래이고 꿈입니다.

광주교육은 인성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성이 바로 실력입니다. 교육은 다양성이 있어야 합니다. 융합형 인간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생각할 줄 아는 융합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스팀(STEAM)교육은 S(Science, 과학), T(Technology, 기술), E(Engineering, 공학), A(Arts, 예술, 언어, 사회, 교양, 체육), M(Mathematics, 수학)의 통합교육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바로 융합형 인간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합니다. 인성교육에 바탕을 두고 기초기본교육에서 지식도 학문도 덕성을 길러내는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다양성 있는 교육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교사들에게는 가르치는 자긍싱과 보람, 학생들에게는 꿈, 학부모들에게는 행복감, 시민들에게는 긍지를 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주 1500교회와 40만 성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장로가 된지 32년이 되었지만 장로가 되어보니 더 어렵습니다. 겸손하다고 말하지만 교만해질 때가 있습니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잠언 22장 4절)라는 말씀을 아침마다 묵상을 합니다.

장로는 행동으로 낮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로는 목사님과의 관계가 나쁘면 안됩니다. 그럴 때 손해를 보는 사람은 본인입니다. 더 낮아지고 봉사해야 되며 섬김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낮아지고 더 낮아지며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며 하나님께 기도하고 오직 예수님, 오직 말씀, 오직 성령을 따라서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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