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전남노회(노회장 김대영 목사)는 지난 7월 3일(금) 오후 광주동명교회(담임목사 이상복)에서 제120회 1차 임시회를 열고 이상복 목사를 제105회 총회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으로 추천하는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상복 목사가 전남노회 임시회에서 총회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으로 추천받은 후 감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상복 목사가 전남노회 임시회에서 총회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으로 추천받은 후 감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상복 목사
이상복 목사

이상복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교회자립 활동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총회 교회자립개발원이 더욱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길 각오”라고 밝혔다.

특히 이 목사는 교회자립개발원 조직의 효율화, 목회자 이중직 연구 및 활용, 교회 건물의 활용 다변화,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학자금 확보를 위해 전국 교회와 기독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후원역량 개발 등 역점 과제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임시회에서는 지난 5월 31일자로 지역 교계언론에 교단 및 전남노회 탈퇴를 공고한 벧엘교회(안재광 목사)의 건에 대해서는 재판국을 설치해 해당 건을 다루기로 했다. 재판국원 선정은 임원회에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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