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기독교수회가 광주고려인마을을 방문, 고려인동포 지원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남대 기독교수회가 광주고려인마을을 방문해 고려인동포 지원사업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남대 기독교수회가 광주고려인마을을 방문해 고려인동포 지원사업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6월 22일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최충호 교수(전남대 치전원)를 비롯한 임원은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후 고려인광주진료소와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센터, 고려FM라디오 등을 돌아봤다.

이어 신조야 대표로부터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삶과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전남대 기독교수회의 고려인마을 후원은 2017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이날 고려인마을을 방문하는 회원들은 “나날이 늘어만 가는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삶에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광주이주 고려인동포의 안정된 삶을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에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매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금 전달은 물론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주신 기독교수회에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 치과병원은 기독교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으로 2018년 고려인마을과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치과봉사활동, 구강진료와 무료수술 지원,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소아치과 건강교육은 물론 음악회 초청,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광주정착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삶에 큰 위로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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