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공식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3일 개설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4일부터 17일까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 이모티콘’을 6만4000여 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수리·달이 이모티콘은 ‘네 맘속에 다이빙!’, ‘워매!’ 등 수영대회와 광주의 특색을 살린 재치 있는 표현의 움직이는 이모티콘 12종으로 일상 대화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친구 메뉴에서 ‘광주광역시’를 검색해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쿠폰형식으로 이모티콘 선물을 받을 수 있고, 다운로드 후 90일 간 사용 가능하다.

앞으로 광주시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축제와 행사, 주요시정, 관광정보 등 다양한 소식을 주 1회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승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신규 매체 개설과 함께 시정 최대 이슈인 수영대회를 시민에게 더 가깝고 친근하게 홍보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친근한 이모티콘을 통해 수영대회의 호감과 관심도가 상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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