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신문이 창간 됨을 쌍수를 들어 환영하며 축하드립니다.

우리의 시대를 위기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위기 아닌 것이 없습니다. 기독교의 위기요 교회의 위기요 특히 언론의 위기는 극점에 다달은 것 같습니다. 사회를 향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지 못함에 대한 경종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때 기독 언론의 존재 이유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신문의 홍수 속에서 갈한 목을 축여주고 생명을 살려내는 생수같은 신문이 그리웠기 때문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용기와 희망을 기독문화로 옷 입히고 신뢰할 바른 사명을 다하는 신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품격 있는 정보, 기쁨을 나누는 정보,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시대 흐름을 주도하는 가장 으뜸되는 신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앙꼬없는 찐빵이 없습니다. 찐빵의 핵심은 앙꼬이며 빵을 먹는 사람은 앙꼬를 통해 빵의 진미를 느끼는 것입니다.

기다려지는 신문, 행복을 주는 신문, 경제논리에 휘둘리지 않는 양심적인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복음신문의 출발을 힘을 다하여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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