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시화협의회에 소속된 지역운동본부가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 모금 운동을 전개해 준비한 마스크 1만장을 지난 31일 광주본향교회에서경북성시화운동본부에 전달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조근식목사는 “코로나19로 신천지의 실체가 밝혀진 것은 다행이지만, 온 나라가 입은 피해는 참담하다”며 “성시화운동본부가 모아준 마음들이 대구와경북지역에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채영남 목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 가운데 있는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함께 하는 것”이라며 “재난의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과 봉사자와 대구 경북 시민 모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예수그리스도 사랑과 은혜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했다.
채영남 목사는 지난 시간 화해와 협력으로 뿌리내린 씨앗들이 자라나 민·관 영역을 초월해 재난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국민적인 관심 속에 모두가 협력해 반드시 극복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국복음방송&한국복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