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진여자고등학교가 ‘2019 흡연 예방 캠페인 대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서진여고(교장 문홍주)는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학생, 교직원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강당에서 흡연 예방 캠페인 대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교 학생회가 대회 구상부터 홍보 활동까지 주도해 결과적으로 모든 학생들을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흡연 예방 캠페인 대회에 참가하며 흡연 예방 관련 UCC, PPT, 댄스, 포스터 등을 만들며 다양한 재능과 끼를 펼쳤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대회 목적에 맞게 ‘흡연 폐해’와 ‘금연’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서진여고에선 3시간에 걸쳐 캠페인 대회, 마술공연, 금연 선포식, 흡연 예방 홍보 활동, 뽑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한 교사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학생들에게 흡연 폐해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연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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