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유학생 3000명 중 2400명 광주·전남 입국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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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유학생 3000명 중 2400명 광주·전남 입국 앞둬
  • 한국복음방송
  • 승인 2020.02.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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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한산 기자 =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 새 2015명 늘어난 4만4653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은 3000명이 넘으며 이 가운데 2400여명이 아직 입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자체는 대학들과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12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3084명이 광주·전남 지역 22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이다.

지역별 중국인 유학생 수는 호남대 962명, 전남대 광주캠퍼스722명 등 광주 11개 대학에 2551명, 전남대 여수캠퍼스 131명, 초당대 91명 등 전남 11개 대학에 533명이다.

일부 중국인 유학생들은 방학 동안 중국에 돌아가지 않거나 일찌감치 입국했지만 입국을 앞둔 이들이 대부분이다.

광주시는 2551명 중 80.4%에 이르는 2051명이 아직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고, 전남도는 533명 중 81.6%인 435명이 아직 입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순천제일대 중국인 유학생 19명 중 18명이 입국을 8월로 미루는 등 입학을 포기하거나 입국을 연기하는 사례가 있어 입국자 수는 변할 수 있는 상황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하되 애로사항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일시에 귀국할 때 이들을 수용할 시설이 부족하다'는 대학들의 우려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

전남도는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확보하는 대로 이를 각 대학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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