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성지교회(담임목사 이재환)가 지난 1() 부활주일 헌금 1600만원을 국제구호NGO인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용성)에 기탁했다.(사진)

광주성지교회가 지난 1일 부활주일 헌금 1600만원을 국제구호NGO인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에 기탁했다.
광주성지교회가 지난 1일 부활주일 헌금 1600만원을 국제구호NGO인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에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광주성지교회 성도들이 모은 성금으로, 북한 아동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비전은 광주성지교회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북한 아동 후원 캠페인인 ‘2019 고난주간 평화나눔 캠페인-사랑의 밀가루 보내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5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은 북한 아이들에게 밀가루 720톤을 지원하는데 쓰일 방침이다.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북한 아이들에게는 국수와 빵을 통하여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광주성지교회 이재환 담임목사는 북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라며, 북한 땅에도 하루 빨리 복음이 전달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나눔본부 이용성 본부장은 북한 아동들을 위해 귀한 정성을 보내주신 광주성지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북한 사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성지교회는 평소에도 온 성도들이 사랑의 빵 저금통 모으기를 통해 지구촌 아동들을 위한 사역에도 동참하고 있다. 또한 절기헌금은 지역사회 및 세계 이웃을 위해 사용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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